벤츠 SUV 마이바흐 GLS 국내 출시...가격은 2억5600만원

2021.03.02 11:47:40

 

[더테크 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최초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을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에는 고급스러운 내·외관, 각종 안전 및 편의 사항 등이 최상의 편안함이 결합됐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전면에는 보닛 위에 벤츠의 상징인 삼각별 엠블럼, 멀티빔 LED 헤드램프와 크롬 소재의 프런트 에이프런(공기제동판) 등이 적용됐다 측면에도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 후면에는 마이바흐 레터링이 새겨져 있다. 차량 문을 열 때는 차체가 약간 낮아지고 알루미늄 전자식 러닝보드가 나타나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실내는 벤츠 특유의 디지뇨 가죽 패키지(Designo leather package)가 기본으로 적용됐고, 전면과 루프라이너에 나파 가죽이 쓰였다. 우드 소재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두 개의 12.3인치 대형 스크린이 자리한다. 마이바흐 클래식 모드가 추가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MBUX가 탑재됐다.

 

또한 디지뇨 고광택 블랙 피아노 라커 트림과 크롬으로 장식된 송풍구는 실내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린다. 센터 콘솔에는 마이바흐 엠블럼이 각인된 두 개의 견고한 가죽 커버 손잡이가 배열돼 있다. 

 

이밖에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차량 내의 온도, 앰비언트 라이트, 마사지 기능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알맞은 웰니스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에너자이징 코치(ENGERGIZING COACH), 시트는 물론, 팔걸이와 도어 패널 등에도 온열 기능이 제공되는 열선 컴포트 패키지(Warmth Comfort package)가 포함됐다.

 

 

외관 색상은 총 6가지 종류의 투-톤 페인트를 제공한다. 투-톤 색상은 분리 라인이 우아하게 마무리되며, 한 컬러의 가느다란 수직선이 벨트 라인을 따라 다른 컬러의 차체에 병합된다. 

 

전면은 멀티빔 LED 헤드램프(MULTIBEAM LED Headlamps)가 탑재됐으며 넓은 공기 흡입구를 갖춘 크롬 소재의 프런트 에이프런은 V8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측면에는 크롬 소재의 B-필러가 뒷좌석 공간의 길이를 한층 강조하며 허브 캡이 장착된 23인치 마이바흐 멀티 스포크 휠이 적용된다. 

 

D-필러에는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이, 라디에이터 그릴, 도어 패널, 후면에는 마이바흐 레터링이 새겨져 위용을 뽐낸다. 차량 문을 열 때는 차체가 약간 낮아지며, 조명이 포함된 알루미늄 전자식 러닝 보드가 소리 없이 나타나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특히 앞문을 열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엠블럼을 바닥에 투사하는 웰컴 라이트가 탑승객을 환영한다. 후면은 고광택 크롬으로 마감된 수평 인서트와 테일파이프로 고급스러운 강조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에 탑재된 4리터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은 마이바흐를 위해 단독 개발돼 최고 출력 557마력, 최대 토크 74.4kg.m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추가적으로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포함돼 필요시 추가적인 22 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지원한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궁극의 럭셔리'에 대한 가장 현대적인 해석"이라며 "벤츠코리아는 올해도 벤츠를 비롯해 마이바흐, AMG, EQ 등 브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민 ksm@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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