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AI 기반 관세청 빅데이터 구축 2단계 착수

2021.05.08 07:11:03

 

[더테크 뉴스]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는 관세청과 2021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 모델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관세청이 ‘스마트 세관(Smart Customs)’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은 50.7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바이브의 사업 지분은 50%이다.

 

바이브는 작년 1차로 진행된 관세청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빅데이터 신규 모델 개발 및 기존 모델 고도화를 골자로 전청 이슈 및 동향 연관 예측 모델과 기업심사 유형별 연관 분석 모델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바이브의 AI 기술을 관세행정에 전면에 도입해 신기술 기반 분석 환경을 구축함에 따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관세행정 환경에 대응한 범정부 정책 수립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바이브 이재용 대표는 “바이브가 자사 기술력을 인정받아 관세청이 추진 중인 스마트 세관 단계별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하게 됐다”면서“기존에 개발한 분석 모델의 활용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추가 과제를 발굴해 관세청의 주요 목표인 ‘스마트 세관’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민 ksm@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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