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KAIST, 디지털전환 미래혁신센터 2기 협약

2021.05.18 17:34:15

 

[더테크 뉴스] 한국앤컴퍼는 1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테크노돔에서 KAIST와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2기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과 테크놀로지 기반 혁신 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KAIST 디지털 미래혁신센터'는 지난 2019년 한국앤컴퍼니와 KAIST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적 연구개발(R&D) 및 디지털 기술 역량 확보를 목표로 건립한 산학협력 조직이다.

 

센터장인 장영재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를 포함해 여러 교수진이 참여하는 생산 및 연구개발 분야 프로젝트를 통해 뉴 디지털 테크놀로지 완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KAIST 디지털 미래혁신센터는 지난 2년 간 진행된 1기 활동을 통해 12개 과제의 연구를 추진해 연구 및 생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성과를 일궈냈다.

AI를 활용한 타이어 컴파운드 물성 예측 모델인 'VCD 시스템', 디지털 센서를 접목한 '자동화 검수 시스템',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설비 이상 탐지 예측 시스템 CMS+' 등의 신기술이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공식 개시되는 2기 활동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각도의 가상실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미래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AI 레시피 역설계 및 빅데이터 모델 생성 자동화’, ‘분자구조에 따른 컴파운드 물성 예측 위한 머신러닝 모델 개발’, ‘AI 기반 Virtual 예측력 향상 기술 개발’을 비롯한 7개 과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테크놀로지 기반 혁신의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며 국내 오토모티브 업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KAIST와의 협력을 통한 성과들 외에도 SK플래닛과 공동 개발한 '주행소리 AI분석 기반 실시간 노면위험정보 알림 솔루션'이 국토교통부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내 도로에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김수민 ksm@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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