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을 선도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31개 기업 선정

2021.06.02 12:56:09

 

[더테크 뉴스]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31개사를 최근 추가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지난해 7월, 그린뉴딜 계획에 포함되어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유망기업 총 100개사에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그린뉴딜 유망기업 31개사는 2023년까지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원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과 사업화 자금 뿐만 아니라, 정책융자·투자·보증 등 녹색금융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공동위원장인 윤승준 서울대교수와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환경부와 중기부가 협력하여 녹색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크고 중요하다“라며, 중소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앞으로 그린뉴딜 유망기업이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성장하여 그린 유니콘 탄생,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를 넘어서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 부처는 올해 7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산업기술 앤(&) 그린에너지전(ENVEX 2021)’ 행사에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민 ksm@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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