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부 장관, 희소금속 공급망 현장점검...협의회 구성 지원방안 마련

2021.08.19 16:57:51

 

 

[더테크 뉴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희소금속 비축제도 강화방안을 구체화하여 '금속비축종합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희소금속 비축제도 운영상황 점검차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성일하이텍과 전북 군산비축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일하이텍은 이차전지에 들어있는 리튬, 코발트, 니켈 등의 희소금속을 재처리하여 다시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로 공급하는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문 장관은 희소금속 전문기업 4개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3개 유관기관 등과 튼튼한 희소금속산업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앞서 산업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 K-배터리 전략, 희소금속산업 발전대책 2.0의 후속조치다.

 

문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기차 등 신산업 성장과 전 세계적 탄소중립 추진에 따라 희소금속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국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문장관은 군산비축기지(한국광물자원공사 운영)로 자리를 옮겨 희소금속 비축제도 운영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김수민 ksm@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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