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의약품 위탁개발 서비스 ‘S-Cellerate’론칭

2021.09.22 12:56:19

 

[더테크 뉴스]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공정 특성확인(PC), 품목허가신청(BLA)까지 걸리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의약품 위탁개발(CDO) 플랫폼 'S-Cellerate(에스-셀러레이트)'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셀러레이트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표준화해 더욱 신속하게 지원하는 기반 기술 플랫폼으로 2가지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에스-셀러레이트부터 임상시험계획신청(IND)' 플랫폼 서비스로, 초기 세포주 개발부터 생산공정·분석법 개발, 비임상 및 임상 물질 생산, IND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두번째는 '에스-셀러레이트부터 BLA' 플랫폼 서비스로, 후기개발단계에서 공정특성확인(PC) 및 공정성능 적격성평가(PPQ)를 거쳐 상업용 판매를 위한 BLA에 이르는 플랫폼 서비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 위탁개발 서비스(CDO)는 2018년 진출 이래 3년 만에 81건(2021년 2분기 기준)의 계약 수주 기록을 세우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는 바이오 신약 개발 회사가 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시료 생산, 상업 목적 대량 생산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CDO는 혁신 기술을 적용한 높은 속도ㆍ품질의 서비스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세포 증식력과 생존력을 대폭 향상한 자체 세포주 ‘S-CHOice (에스초이스)’를 론칭한 이래 이를 채택한 프로젝트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해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CDO R&D(연구개발) 센터 개소를 통해 보다 긴밀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주 경쟁력을 높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 위탁개발 서비스는 2018년 진출 이래 올해 2분기까지 81건의 계약을 수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바이오 신약 개발 회사가 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시료 생산, 상업 목적 대량 생산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개발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R&D(연구·개발)에 투입되는 총 소요 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바이오 신약이 더욱더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홍주희 hongjuhe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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