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최초로 메타버스 교육과정 개설...제조기반 디지털전환 지원

2021.09.23 11:22:10

삼성SDS, 아마존 웹서비스(AWS) 등 참여

 

[더테크 뉴스]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지원을 위해 메타버스 교육을 진행한다. 

무역협회는 23일 '2021 DX Dive 특별과정'을 신규로 개설하고 다음달 12일부터 과정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 부터 3주간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기본개념, 로봇 업무자동화(RPA),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 기반 분석 및 마케팅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소개한다.

 

또 삼성SDS, 아마존 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정보통신(IT) 서비스 기업들도 참여해 제조기반 DX와 아마존의 혁신 사례, DX를 위한 애자일(Agile) 조직 관리 등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무역협회 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교육과정으로 강의뿐 아니라 워크숍, 네트워킹, 미니 이벤트 등 모든 과정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진행한다. 과정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장석민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디지털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기업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위협임과 동시에 기회"라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민 ksm@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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