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 EMO 밀라노 2021서 ‘CNC 자동선반’ 선보인다

2021.10.07 10:25:18

 

[더테크 뉴스]  한화정밀기계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이달 4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세계공작기계박람회(Exposition Mondiale de la Machine Outil·EMO)’에 참가해 유럽 고객 맞춤형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EMO는 전 세계 2500개 공작기계 제조사와 연간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공작기계 전시회다.

 

한화정밀기계는 수치제어장치(CNC)가 내장된 자동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주축 이동형 메커니즘을 적용하여 자동으로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완제품을 대량으로 가공·생산하는 CNC자동선반을 선보였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고객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고복합 형상의 절삭 가공에 적합하게 제작한 다기능, 다축의 신제품 XDI32, STL42 등을 유럽시장에 전시했다. 이와함께 CNC자동선반 3종 (XD38Ⅱ-R, XD26Ⅱ-V, XD16Ⅲ)을 함께 전시했다.

 

CNC자동선반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Hi-CPS를 현장에서 시연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Hi-CPS PreNotify(하이-씨피에스 프리노티파이)를 같이 소개했다.

이번 신기능은 고객이 높은 임금에 따른 인력운영난을 해소하고 생산성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게 한화정밀기계 측 설명이다.

 

한화정밀기계는 현장 전시와 함께 VR(가상현실) 이미지 및 영상을 통해 실물의 생생함을 전달하는 '온택트' 홍보를 병행했다.
 

송욱용 한화정밀기계 공작기계 사업부장은 "이번 EMO 2021을 기점으로 다양한 '온택트'홍보를 강화하여 유럽뿐만 아닌 전세계의 시장에 더욱 다가갈 것"이라며 "베스트 셀링 라인업의 리뉴얼을 포함하여 스마트 팩토리의 보편화 등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첨단 솔루션을 지속 출시 및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민 ksm@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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