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 혁신적 분할 부동산 투자 플랫폼 20일 출범

2022.07.19 09:57:43

 

[더테크 뉴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인텔리가 7월 20일 조각 NFT(F-NFT) 부동산 투자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자는 인텔리의 INTL 토큰으로 인텔리의 분산형 부동산 투자 플랫폼에서 분할 부동산 자산을 구매하고 전 세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

 

인텔리는 2022년 초 가상자산공개(ICO)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유동 부동산 시장인 ‘인텔리 거래소(Intelly Exchange)’를 설립했다. 투자자는 인텔리 거래소를 통해 시장 참가자가 기본 자산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가격을 책정한 F-NFT를 거래할 수 있다.

 

거래소는 주거, 상업 및 브랜드 비치 클럽이나 레스토랑 같은 기업 부문의 프로젝트를 상장할 예정이다. 이는 F-NFT를 통해 토큰화(tokenize)돼 투자자가 각자의 위험 수용범위에 따라 불과 몇 초 만에 투자를 전환할 수 있다.


이스멧 타세켄(Ismet Tasceken) 인텔리 최고경영자(CEO)는 “스위스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은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부동산과 같은 자산을 적극적으로 탈바꿈하는 핀테크에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부문의 가치는 현재 3조7000억달러를 상회하지만 수십 년간의 고질적인 비효율로 업계가 고통받고 있다”며 “인텔리는 30년 이상 축적한 경험과 업계 네트워크, 블록체인의 힘을 활용해 새로운 부동산 투자 시대의 잠재력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투자는 장기적인 수익성이 있다. 하지만 상당 규모의 초기 자금이 필요해 많은 투자자에게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인텔리의 F-NFT 플랫폼은 부동산에 투자하는 데 불필요한 여러 단계를 제거한다.

 

인텔리의 단일 생태계는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해 토큰화 시장에 합류했다. 타세켄 CEO는 7월 20일 플랫폼에서 거래가 시작되는 것에 대해 “인텔리의 우수한 독점 기술 보유와 높은 산업 침투율이 경쟁사와 다른 점”이라며 “이러한 역량은 재정적 강점과 경험, 비전과 맞물려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토큰화해 고객에게 수익성 있는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민 ksm@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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