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부 장관 "내달 종합적인 수출 지원 대책 마련"

2022.07.22 14:22:10

 

[더테크 뉴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달 종합적인 수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2일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입주기업의 대중국 수출입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 후 이같이 언급했다.

 

이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올 상반기 우리 수출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으나,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는 대중 수출 증가세를 회복하기 위해 한중 수교 30주년 계기 경제협력 사업 추진과 실질협력 강화, 수출마케팅 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대중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 물류, 수출 마케팅, 해외 규격인증, 무역금융 지원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장관은 “오늘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8월 중 수출지원, 규제개선 및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수출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단기적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우리 산업·무역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주희 hongjuhe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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