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테크 DB]](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9662807054_3b2d98.jpg)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2분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각종 악재를 이겨내고 매출 77.2조원 영업이익 14.1조원의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이슈 등 매우 어려운 경영 여건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2분기 기준 최대 및 역대 두번째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DS 부문은 견조한 서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스템 반도체 공급을 확대해 지난 분기에 이어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DX 부문도 양호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와 에어컨 등 계절 가전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재료비와 물류비 증가, 부정적 환영향 등 거시경제 이슈로 DX 부문 이익은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DS 부문 전 사업에 걸쳐 실적이 개선되면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DS 부문을 중심으로 12%인 1.53조원 증가했다.
2분기 시설투자는 12.3조원이며 사업별로는 DS 부문 10.9조원, SDC 0.8조원 수준이다. 상반기 누계로는 20.3조원이 집행됐으며 DS 부문 17.6조원, SDC 1.5조원이다.
메모리는 전분기와 같이 수요 증가에 대비해 평택 3기 인프라 투자와 화성·평택·시안 증설과 공정전환을 중심으로 투자가 집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