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CI.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835/art_16619112732015_3228ab.jpg)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하반기 기초연구사업 773개 과제를 선정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예산은 총 330억7천700만 원으로, 9월부터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초연구 과제는 개인 단위 연구를 지원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의 중견연구 311개, 생애첫연구 390개, 재도약연구 54개 및 후속연구 15개다.
과기부는 개인연구지원사업 중 국내 우수한 연구자들의 허리층을 담당하는 ‘중견연구’에서는 기초연구사업의 역량단계별 지원체계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연구들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컬러 전자책 리더, 전자종이 등)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색으로의 변환 가능한 디스플레이 개발 관련 화학 분야 중견연구 신규과제는 기본연구, 신진연구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 받은 후, 이번 중견연구에 선정됐다.
또한 심장 내 기계적 혈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를 오랜기간 독창적으로 수행한 의약학 분야 중견연구 신규과제와 딥러닝에 기반한 수치적 해법을 편미분방정식과 생명의료 수학에 활용하여 수학 분야의 중견 후속연구과제도 기초연구 역량단계별 지원체계에 따라 성장한 대표적 사례이다.
우수한 연구자 10인 내외의 연구 집단을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은 공공‧사회문제 해결에 필요한 다학제적 방안 제시, 분야간 경계없는 창의연구 지원 등을 위해 과학기술‧인문사회 융합연구 분야 선도연구센터(CRC) 사업 2개 분야를 지정공모하여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연구자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초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초연구의 우수한 학술 성과가 장기적으로 신산업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긴 호흡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