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 청라국제도시에 8000평 공장부지 마련..."1조 시장 진입 발판마련"

2022.10.18 11:45:35

 

[더테크 뉴스]  유일로보틱스가 로봇미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본거지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일로보틱스는 청라국제도시 IHP도시첨단산업단지 R&D 및 첨단산업용지 분양공고에서 2만6045.4㎡ 약 8000평 부지 분양을 받았다. LH가 분양하는 인천 서구 청라동 IHP도시첨단산업단지 필지 분양에 참여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의 첨단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청라국제도시는 IHP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로봇과 테크기술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첨단 산업단지가 구성될 전망이다. 또한 코스트코 및 돔구장 건립과 함께 청라 스타필드가 들어서고 국제금융 및 국제업무단지 또한 조성될 예정이라 입지적인 경쟁력이 높다.

 

특히 오는 2025년에는 영종국제도시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준공되면 영종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송도국제도시로 연결되는 ‘수출 트라이앵글 존’에 직접적으로 포함될 수 있어 향후 로봇 수출에도 유리하다.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다관절로봇 링코봇 YMX시리즈 개발을 1차 완료하고 소형에서 대형(90kg)까지 모든 제작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또 100kg 이상은 현재 개발중이며 협동로봇 링코봇 EC시리즈를 통해 푸드테크 산업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는 “산업용 로봇 1조 원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면서 "내수와 수출 모두에 유리한 수도권에 신공장 부지를 확보함으로써 내부적으로는 양질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외적으로는 발 빠르게 고객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준호 leejh@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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