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국가산업단지 모습. [사진=더테크 DB]](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042/art_16662472256787_368a7c.jpg)
[더테크 뉴스] 최근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유관 기관과 함께 안전사고발생 예방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경기 안산 반월국가산단에서 소방청, 산업단지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6개 기관과 함께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범사례 발표에는 반월산단 입주기업인 ㈜프론텍과 ㈜티엘비 등 2개 업체가 안전투자 및 시설개선 등을 통한 안전사고 감소 사례를 발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소방청 등 안전 유관기관들은 소방·전기·가스·화학물질 취급설비 등 위험설비가 설치된 입주기업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입주기업 경영자 및 근로자, 점검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입주기업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10일간 여수·울산·창원 등 주요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중 위험설비 가동업체 등 2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중에 있다.
산업부 장영진 차관은 “산단 안전사고 감축을 위해 산단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산단 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강화, 안전문화 확산, 안전관리체계 통합, 안전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안전협력 MOU에 참석한 유관기관들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관리를 잘 해왔지만 향후 산단 안전관리에 긴밀히 상호 협력하여 산단 안전수준을 한단계 높여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