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테크 DB]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250/art_16708207297395_76a0c7.jpg)
[더테크 뉴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악재에도 11월 자동차산업은 생산 25.4%, 내수 8.4%, 수출 25%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내수․수출 모두 공급망 불안은 지속되고 있지만 전년보다 개선된 車반도체 수급 상황으로 올해 8월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가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월간 자동차 수출은 21만9천489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25% 늘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차의 최고 판매 실적에 힘입어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 (2022.9월, 41,585대)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는 인기모델(쏘렌토,스포티지 등)의 수요 지속과 신차 출시 효과(XM3)로 전년동월 대비 15.3% 증가하여 친환경차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2022년 11월 친환경차 차종별 내수 현황. [자료=자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250/art_16708206697187_b186f6.jpg)
특히, 전기차는 기존 인기 모델의 수출 호조 지속에 힘입어 종전 최고치(’22.7월, 20,706대)를 경신하며 역대 최고 실적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