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96개 과제 525억원 규모의 신규 지원과제를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지난해 대비 11.5% 증가한 9,375.6억원 규모다. 이중 계속예산은 8,370.3억원, 신규예산은 1,005.3억원으로 금번 공고는 신규예산 중 일부에 대한 1차 기획과제 공고이다.
주요과제로 리튬인산철전지용 친환경 양극소재·전해액·셀, 이차전지 제조용 리튬 고내식성 내화세라믹 소재 및 부품, 차량용 열관리 접착제 및 Cell to Pack 배터리시스템 등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미래 첨단신산업 소부장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41개 과제, 194.9억원 신규 공고 한다. 2.5D·3D 패키지용 실리콘 기반 핵심 수동부품, 맞춤형 생체이식 및 인공생체모사체용 소재, 6G용 초고주파 저손실 소재 및 통신부품, AAV용 통합 항공전자시스템 등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폐자원 재활용 등 ESG 대응에 필요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해 34개 과제, 196.3억원 신규 공고 폐자원을 활용한 마그네슘 친환경 제련,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선박 풍력추진시스템, 수소전기차용 실링 및 서브 가스켓이 일체화된 프레임 가스켓 및 스택 등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한편,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년부터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지원 사업으로서 올해 계속예산 8,370억원은 기계금속 분야가 1,962억원(23.4%)으로 지원규모가 가장 크다. 기초화학 1,888억원(22.6%), 전기전자 1,228억원(14.7%), 디스플레이 1,108억원(13.2%), 반도체 928억원(11.1%), 자동차 878억원(10.5%), 기타 375억원(4.4%)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