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분야 기업 알테어가 제품 개발 시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구조 해석 시뮬레이션 ‘알테어 심솔리드 클라우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알테어는 알테어 심솔리드 클라우드를 출시함에 따라 지오메트리 편집과 메싱 등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전문 지식이 필요한 전처리 작업을 단순화해, 평균적으로 며칠 이상 걸리는 작업을 몇 분으로 줄이고 복잡한 어셈블리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소프트웨어 설치나 대규모 컴퓨팅 리소스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설계 및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웹 브라우저에서 구조 선형 및 비선형 정적, 모달 진동, 열 응력 해석 등 다양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바로 수행할 수 있다.
결과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기술도 지원한다. 전체 어셈블리와 각 파트 영역에 대한 오차율을 줄이기 위해 자유도 및 기저 함수를 추가한 반복 해석을 수행해 정확성을 높였다. 이외에 자동화된 모델 연결, 광범위한 물성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알테어 심솔리드 클라우드는 산업기계 및 장비 제조, 중장비, 소비재,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잡한 형상과 조건을 처리해야 하는 설계자와 해석 엔지니어에게 추천된다.
유은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알테어 심솔리드 클라우드는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는 유한 요소 해석 과정을 단순화한 것이 핵심이다. 사람의 개입이 줄어든 만큼 인적 오류도 최소화해 많은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심솔리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테어 심솔리드 클라우드는 알테어의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알테어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확장 가능한 고성능 컴퓨팅 및 클라우드 리소스와 함께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협업을 한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