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8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자사 제품의 가용성을 확장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자사의 분석 플랫폼인 ‘MicroStrategy ONE’의 인공지능(AI)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파트너십을 통한 초기 사용 사례는 새로운 시각화 및 대시보드를 생성하기 위한 자연어 기능에서 코드, 워크플로우, 스키마 및 콘텐츠 생성과 관련된 생산성 향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향상된 분석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및 파워포인트와의 강력한 통합을 비롯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제품과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통합이 포함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기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기업에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AI 지원 분석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엔지니어링 담당 선임 부사장 시저리 라즈코는 “우리는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대기업과 모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페르소나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라며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합해 솔루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판매 및 전략, ISV 비즈니스 개발, 클라우드 솔루션의 총괄책임자 구스타보 블룸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공동 고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유연성과 세계적 수준의 안정성을 통해 클라우드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애저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