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링크플로우는 자사의 360도 무선 웨어러블캠 제품 ‘넥스 360(NEXX360)’이 공공기관용 무선 영상전송 장비 보안 성능품질 TTA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난해 7월 마련한 41개 보안 인증 시험 항목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 시장에 판매되는 웨어러블 캠 제품의 중요·비밀 정보에 대한 보안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식별 및 인증 △데이터보호 △암호지원 △보안관리 △영상 저장 보안 △전송데이터 보호 △감사 기록 △인증서 관리 △영상전송 보안 △TLS·AES·RTP/RTSP 등 국제 표준 준수 등을 인증한다.
링크플로우는 세계 최초로 360도 영상을 지원하는 넥밴드형 카메라 및 솔루션을 자체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보안 인증 기준을 만족하는 웨어러블 무선 영상전송 장비를 공공기관에 납품 가능한 기업이다.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넥스 원(NEXX ONE)’ 제품으로 공공기관용 무선 영상전송 장비 보안 성능품질 TTA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넥스 360은 목에 착용하는 형태의 보안장비용 카메라로,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주변 환경을 전방위로 촬영하고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제품이다. 133도 화각의 HD급 카메라를 총 4대 배치해 사각지대 없는 촬영이 가능하다.
링크플로우는 넥스 360과 지난 2021년 공무원 민원 응대용으로 개발한 기관용 웨어러블 기록장치로 출시한 ‘PB100G’으로 제품 라인업을 갖춰 공공기관 무선 웨어러블 카메라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이전에는 유선/고정형 CCTV에 대한 공공기관 보안인증 제도만 있어 웨어러블 무선 영상 전송장비는 공공기관 납품이 어려웠다”며 “공공기관 무선 웨어러블 카메라 시장의 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