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코리아, 김상건 대표 '한국 지사장' 선임

2024.06.03 15:14:58

인더스트리얼 시장에서의 폭넓은 영업 역량 보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더테크=전수연 기자] 아비바코리아(이하 아비바)가 김상건 대표를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상건 대표는 인더스트리얼 시장에서의 폭넓은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아비바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국내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한다.

 

김상건 대표는 24년 이상의 소프트웨어와 제조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아비바의 디지털 전환 기술이 어떻게 산업 성과를 변화시키고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보유하고 있다.

 

아비바에 합류하기 전에는 PTC코리아에서 지사장을 역임하며 2016년부터 주요 제조 고객사들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했다. PTC 이전에는 IBM에서 10여 년 이상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룹, 데이터 분석과 스마트 시티 사업부를 이끌었다.

 

아비바는 조선, 화학, 에너지, 반도체, 바이오, 철강 등을 포함한 주요 인더스트리얼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3D 설계, 운영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현장의 다양한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수익성과 규정 준수를 극대화하도록 돕는다. 아비바 사용자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에너지 생산, 운송, 정제 등 모든 단계에서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이러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력신을 주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상건 대표는 “연결된 정보 생태계에서 산업 환경의 인텔리전스를 확보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경쟁 우위 수단”이라며 “전통적으로 강한 해양, 조선, 중공업, 오일, 가스를 비롯해 EPC,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항공 우주, 스마트 시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장에서의 전문성, 폭넓은 디지털 트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아비바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디지털 스레드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기자 suyeon@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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