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가 회원사의 인력난 해소와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AI 인재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달 26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 ‘2024 서울형 매력일자리 비즈니스매칭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형 매력일자리(구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1개 기업이 AI 개발 직무 분야에서 인턴십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협회는 서울형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해 서울시 미취업 청년들에게 인공지능 및 디지털전환 관련 실무 교육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인턴 경험을 통해 AI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력서 첨삭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이번 면접까지 진행됐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장은 “서울형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해 형성된 경력을 활용해 민간 일자리 분야에서 취업할 기회를 제공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AI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매칭데이와 더불어 사업 참여자들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자들이 원하는 직무와 기업에 맞춘 채용 정보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