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케팅 스타트업 새벽네시, 언바운드랩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2024.09.30 14:44:58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구글과 주요 투자 기관 출신 기업 언바운드랩이 AI 분석 및 마케팅 플랫폼 ‘새벽네시’에 15번째 투자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언바운드랩은 수년간 많은 CEO와 CMO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베스트 프랙티스를 만들어오던 두 명의 전문가가 힘을 합쳐 창업한 기업이다. 김경은, 이은솔 언바운드랩 공동대표는 광고주로부터 호평받은 팀을 빌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AI와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해 비즈니스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스타트업 새벽네시를 창업했다.

 

새벽네시는 현재 미국과 한국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소구하는 최적의 방법론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내 뷰티, 패션, 커머스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 중견기업, 그룹사 등으로부터 여러 규모의 프로젝트 요청을 받고 있다.

 

국내외 주요 그룹사, 대기업, 중견기업과 새벽네시 팀을 연결하는 등 파트너십을 측면 지원함과 동시에 다양한 전략적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지원하고 있는 언바운드랩데브의 심규연 심사역은 “새벽네시는 모든 CEO들이 줄 서서 프로젝트를 맡기고 싶어 했던 슈퍼스타 전문가들인 두 공동대표의 엄청난 현장경험이 AI와 화학적 결합을 이룬 팀”이라며 “투자 기회를 준 만큼 최선을 다해 성장을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언바운드랩은 개발자 중심의 AI 관련 기술 스타트업을 빌드하고 투자를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캐피털 펀드로, 스타트업 창업가, 구글 등의 테크기업 출신, 투자 기관의 의사결정자 등의 경력을 바탕으로 한 심사역들의 높은 투자심사 기준과 이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조성된 조합들의 높은 성공률을 통해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창업가들로부터 신뢰를 더해가고 있다.

 

언바운드랩은 현재까지 국내 모기업 CVC를 LP로 보유한 펀드를 기반으로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향후 투자 주체와 투자처의 범위를 다양하게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새벽네시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엔지니어, 사업개발, 마케팅 프로페셔널 등 여러 방면의 인재를 확보해 왔으며, 계속 영입 중에 있다.

 

이지영 기자 ljy@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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