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자회사 이큐글로벌 최태호 신임 CEO 선임

2025.01.07 11:06:35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강화"

 

[더테크 이지영 기자] 서플러스글로벌은 자회사 이큐글로벌(EQ GLOBAL)의 신임 대표이사로 최태호 전 SK키파운드리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발표했다.

 

최태호 CEO는 LG반도체, 동부아남반도체, SMIC, SK키파운드리 등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 약 30년간의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15년간 기술 및 전략 마케팅 경험을 통한 사업 계획, 기술 로드맵,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의 분야에서 마케팅, 영업 능력을 발휘해 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이번 인사를 통해 이큐글로벌이 반도체 전후공정 수리 솔루션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플러스글로벌의 SemiMarket 글로벌 플랫폼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최태호 CEO는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리더”라며 “이큐글로벌의 기술적 역량과 서플러스글로벌이 운영 중인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플랫폼 사업인 SemiMarket 사업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이큐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부품 수리 사업은 올해 6월 론칭 예정인 온라인 ‘세미마켓 부품몰(SemiMarket Parts Mall)’의 서비스 확장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태호 신임 CEO는 “이큐글로벌은 반도체 전공정(CVD, ETCH)의 RF 장비 및 후공정 Tester Repair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를 달리는 회사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장비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다. 앞으로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솔루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영 기자 ljy@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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