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고령화 시대 Age-Tech 디지털 대전환 돌입

2025.03.14 11:14:52

“로봇돌봄 시대” 본격화

 

[더테크 이승수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14일, 로봇재활실과 스마트돌봄 스페이스를 운영하는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Age-Tech 기반 의료·돌봄 기술 적용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 부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한국은 지난해 12월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앞으로 2차 베이비붐 세대(1968~1974년생)가 고령층에 유입되면서 의료⸱돌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통적 대응방식에는 한계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의료·돌봄 서비스가 인력부족과 경제적 사회적 부담 해소를 위한 중요한 대안이자 성장의 기회”라는 게 주 부위원장의 설명이다.

 

정부는 Age-Tech 기반 실버경제 육성전략」에 따라 AI돌봄로봇, AI 웨어러블 및 디지털의료기기, 노인성질환 치료 및 치료제, 항노화 및 재생의료, 스마트 홈 케어를 5대 중점 분야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고령친화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약 3,000억원 규모의 ’가칭디지털 대전환 Age-Tech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한다.

 

또한Age-Tech 제품과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확산을 위해 관련제도를 개선하고 실증연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 부위원장은 “국립재활원은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으로서 Age-Tech 기술에 대한 연구와 꼼꼼한 실증으로 현장적용이 높은 기술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 부위원장은 “초고령사회에서 ‘돌봄’은 지속가능한 사회를위한 필수과제”라며, “Age-Tech 기반 실버경제 육성을 통해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기반의 돌봄로봇, 재활로봇, 목욕로봇 등이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는 등 정부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관련 국가표준을 조속히 개발하는 등 발전기반을 조성”하며 “로봇들이 국립재활원은 물론 요양시설, 병원 및 고령자 전용 주거단지에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복지용구 예비급여 품목을 확대하고, 본 급여에 대한 자부담 제도를 도입하는 등 장기요양보험을 통한 급여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수 기자 lss@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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