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넷코리아, 산업 디지털트윈 최신기술 구축방안 세미나 개최

2025.08.25 10:51:01

 

[더테크 서명수 기자]  IoT 무선 센서 전문기업 모넷코리아는 오는 9월 4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종로 아트리움 호텔에서 ‘IoT 무선 센서의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시행을 앞두고 한국 퍼실리티 매니지먼트 학회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제조·건설·물류 등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차세대 IoT 무선 센서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정부가 산업안전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제조업체·건설사·물류업체들은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설비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AI 기반 예지보전 기술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모넷코리아는 이번 세미나에서 설치 간편성, 10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저전력 설계, RF 기반 장거리 통신, 80여 종 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등 자사의 무선 센서 기술력을 집중 공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 센서 기술의 한계였던 높은 설치·유지 비용과 플랫폼 호환성 문제를 해결한 차세대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설비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예지보전 기술의 구체적 적용 방법과 실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강화되는 산업안전 규제에 대응하면서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모넷코리아는 미국 본사 MONNIT의 3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재 전 세계 85개국 3만5000여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하루 데이터 처리량은 5000억 건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국가 주요 공공시설을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자동차, HDC랩스, 동원그룹, SK그룹 등 500여 고객사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ms@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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