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 온-오프라인 개막

디지털·친환경 선도하는 국내외 기술 교류의 장 마련
29일까지 창원 CECO와 K-Machine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더테크 뉴스]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가 주관하는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26일 창원 CECO 및 K-Machine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온-오프라인 융합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1997년 경상남도 최초의 기계산업박람회로 시작해 우리나라 제조업의 성장과 발전의 생생한 모습을 널리 알려온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기계산업박람회로서 새 역사를 열어가고 있다.

 

157개사 332부스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토메이션, 로보틱스, D.N.A(Data, Network, AI),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제조장비,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에너지·플랜트 등 7개 전문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참가업체를 보면, 성우아이엠에스가 3차원 측정기 및 형상측정기를 출품하며, 엔플러스솔루션스는 HP 3D프린터를, 듀라소닉은 초음파 자동세정기 및 메가소닉 세정유니트를,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CNC 머신탠딩 솔루션을 주력으로 한 협동로봇 및 로봇카페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시장을 방문할 수 없는 국내외 바이어를 위해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K-Machine 메타버스 전시관을 동시 운영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화천기계 등 국내 기계분야 주요기업 330개사가 참가하는 온라인 전시회는 기업 및 제품소개를 유튜브 형태의 영상으로 제공해 사용자에게 친근함을 더하고, 부스별 URL 제공으로 바이어에게 편리하게 부스 홍보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디지털 제조혁신 제안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정보를 제시하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화상 수출상담회, 기계기술세미나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The Connected Machine Conference 2022’에서는 ‘기계산업의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설비 예지보전’, ‘D.N.A(Data, Network, AI)로 혁신하는 스마트한 기계산업’이라는 주제로 정보 공유 및 제조 현장의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참가기업의 해외 신규 거래선 확보를 위해 인도, 일본, UAE 등 17개사 벤더등록 담당자 및 코트라와 협업해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16개사의 바이어를 모집해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친환경 PCB모듈 및 패키지수 세정, 3D 스캐너 등 참가업체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는 ‘기계기술세미나 및 신제품발표회’와 참관객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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