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경기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손잡고 지역 기업의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노폴리스플러스(INNOPOLIS+) AI 초고속 기술·산업 연계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 소재 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기술 고도화와 AI 활용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는 2024년 진행된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지원 사업’의 연장선으로, ICT 융복합 기반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이다.
사업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경기도, 안산시가 참여하며, 한양대학교 ERICA AI융합연구소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안산 강소특구가 공동 주관한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 소재 기업 가운데 앱 개발, AI 활용, 로봇 산업 등 분야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거나 운영하려는 기업이다.
올해 새롭게 선정되는 5개 기업에는 최대 2천만원 규모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과 함께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카카오클라우드 교육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초기 인프라 투자 부담을 줄이고 AI 서비스 개발과 운영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지원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안산 강소특구는 카카오클라우드 이용 요금을 최대 50%까지 지원하며, 이 가운데 3개 기업을 별도 선정해 사업화 컨설팅과 기술 고도화(PoC) 예산으로 1천만원을 제공한다. 우수 기업에는 추가 마케팅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안산 강소특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기업은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신청 기업은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한양대학교 ERICA AI융합연구소의 AI 도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은 “지역 소재 기업이 카카오클라우드를 통해 보다 원활하게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산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설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기반 AI·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