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더AI, 비바테크 2026 참가…AI 디자인·제조 자동화 기술 글로벌 공개

아식스·갤럭시코퍼레이션 협력 사례 공

 

[더테크 이지영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디자인·제조 자동화 기업 리빌더AI가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기술 전시회인 비바테크 2026에서 디자인부터 제조까지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리빌더AI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테크 2026에 참가해 디자인·제조 AI 에이전트 ‘브링온(VRING)’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브링온은 AI가 생성한 제품 디자인을 3차원 모델링, 컴퓨터 지원 설계(CAD), 제조용 데이터로 자동 연결하는 솔루션이다. 제품 기획 단계부터 3차원 모델링, 설계 데이터 생성까지 제품 개발 핵심 과정을 자동화해 실제 생산이 가능한 제조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갤럭시코퍼레이션, 도로시와의 협업 사례도 함께 공개된다. 이를 통해 패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디자인·제조 자동화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아식스와의 협업은 신발 제조 산업에서 AI 설계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리빌더AI는 신발 디자인과 구조 설계에 필요한 정밀 3차원 데이터를 자동 생성하는 AI 설계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아식스의 기업형 벤처캐피털인 아식스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과의 협업은 AI 디자인 기술이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휴머노이드 기반 피지컬 AI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바테크 현장에는 K-팝 아티스트가 방문할 예정이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리빌더AI의 ‘헤리티지 AI’를 활용해 고(故) 앙드레김 디자이너의 철학과 작품 세계를 재해석한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빌더AI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네이버 D2SF와 K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사뿐 아니라 아식스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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