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상반기 영업이익 305억원… 4년 연속 흑자 달성

 

[더테크 이승수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305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와 생산성 향상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상반기 수출은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KGM은 28일 올해 상반기 매출 2조3,188억원과 영업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량은 5만6,759대였으며, 당기순이익은 55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은 글로벌 시장 신차 출시와 신시장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 수익성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개선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판매 실적도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판매량은 내수 2만 1,806대, 수출 3만 4,953대 등 총 5만 6,7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지난 6월 역대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상반기 기준 3만 4,953대를 판매하며 2014년 상반기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KGM은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판매 확대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출시한 '뉴 토레스'를 중심으로 구매부터 정비까지 지원하는 'KGM 토탈케어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 판매와 정비를 함께 제공하는 '3S 복합 대리점'도 확대하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KGM은 독일과 튀르키예, 칠레 등 주요 시장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를 비롯한 신차 론칭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고객 접점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내수 시장 경쟁력도 강화해 판매와 수익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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