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S-클래스’ 국내 출시…MB.OS·챗GPT 탑재, 1억5400만원부터

차량 50% 이상 개선·MB.OS 적용
티맵·LGU+ 등 한국형 서비스 강화

 

[더테크 서명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차량 구성 요소의 50% 이상을 새롭게 개발하거나 개선하고, 자체 차량 운영체제 MB.OS와 챗GPT 기반 음성 기능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8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S-클래스는 현세대 출시 이후 가장 광범위한 업데이트를 거쳤다. 특히 벤츠의 새로운 차량 운영체제 ‘MB.OS’를 기반으로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MB.OS는 인포테인먼트와 주행 보조, 차체 및 편의 기능 등 차량 주요 시스템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통합 운영체제다.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출고 이후에도 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 시장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도 확대했다. 티맵 오토를 통해 국내 도로 환경에 맞춘 내비게이션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 ‘라이브 TV+’,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오디오북 등을 지원한다. 음성 어시스턴트에는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을 활용한 기능이 적용됐다.

 

 

더 뉴 S-클래스는 총 6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개별소비세 5% 기준 1억5400만원부터 2억7000만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 500 4MATIC Long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도 각각 140대 한정 판매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마이바흐 S 580, S 580 마누팍투어, S 680 등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3억1700만원부터 4억700만원이다.

 

시장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3개월 만에 두 모델의 계약 물량이 약 2500대를 기록했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두 모델이 이어온 가치와 새롭게 진화한 최상위 차량 경험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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