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앤시스코리아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와 협력해 삼성의 최신 2nm 실리콘 공정 기술을 위한 ‘앤시스 레드혹-SC’ 및 ‘앤시스 토템’ 전력 무결성 사인오프 솔루션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앤시스 EDA(전자 설계 자동화) 툴의 인증은 고성능 컴퓨팅(HPC), 스마트폰, 인공 지능 가속기, 데이터 센터 통신 및 그래픽 프로세서의 최첨단 집적 회로(IC)를 만드는 삼성 기술 이용자들의 신뢰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의 2나노 공정은 3세대 게이트-올-어라운드(GAAd) 공정 기술로, 더 높은 집적 밀도, 더 빠른 성능, 더 낮은 전력을 위해 새로운 트랜지스터 장치를 사용했다. 앤시스 레드혹-SC는 디지털 설계를 위한 배전 네트워크의 전자 마이그레이션(EM) 및 전압 강하(IR 강하)에 대해 업계에서 인정하는 사인오프 검증을 제공한다. 토템은 맞춤형 아날로그 및 혼합 신호 설계에 대해서도 유사한 검증을 제공한다. 앤시스 래드혹-SC 및 토템의 예측 정확도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인증 프로세스의 일부로 광범위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다. 이 제품들은 최신 칩, 3D-IC 및 전자 시스템 설계의 규모와 복잡성 증가를 지원하
[더테크=조명의 기자] 브이디컴퍼니가 브이디멤버스 1만 달성을 기념하여 9월 한 달간 창사 이래 역대급 혜택의 프로모션 ‘로봇대잔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브이디멤버스는 브이디컴퍼니가 보급한 서빙로봇, 포스, 테이블오더 등 F&B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 가맹점을 일컫는다.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창업 이래 서빙로봇과 함께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 클라우드포스 ‘브이디포스’를 앞세워 외식업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왔으며, 올해 8월 말 기준 1만 개의 브이디멤버스 가맹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먼저 서빙로봇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로봇 구매 수량에 따라 삼성 AI 로봇청소기, 삼성 65인치 TV 등을 증정한다. 서빙로봇할 경우 테이블오더 ‘브이디메뉴’를 50%의 할인된 가격에 수량 관계없이 제공하며, 브이디웨이팅(대기 및 입장 관리), 브이디포인트(포인트 적립), 브이디매출톡(카카오톡 매출 리포트), 브이디김대표(매장 매출 분석 앱)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의 소프트웨어팩도 추가로 증정한다. 아울러 매장 규모에 특화된 브이디로봇 2종을 선착순 20대 한정으로 특별가에 제
[더테크=조명의 기자] 업스테이지가 NIA와 손잡고 한국형 오픈 LLM 리더보드 구축에 나섰다. 업스테이지는 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한국형 오픈 LLM 리더보드를 구축하기 위해 AI 허브 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업스테이지는 NIA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제공 플랫폼인 AI 허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한국어 데이터를 활용, 국내 AI 산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Open-Ko LLM 리더보드’를 이달 내 구축할 계획이다. Open-Ko LLM 리더보드는 한글 기반으로 개발된 LLM들의 성능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플랫폼이다. 기존의 추론과 상식 능력, 언어 이해 종합능력 및 환각 현상 방지 등 4가지 지표에 NIA와 학계 등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윤리, 전문가 지식 등 추가 기준을 개설, 모델을 평가한다. 오픈 LLM 모델을 평가하는 허깅페이스 오픈 LLM 리더보드의 한국 버전인 셈이다. 업스테이지는 NIA와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리더보드를 구축해 고품질의 LLM 개발은 물론 국내 LLM 독립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NIA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업스테이지의 1
[더테크=조명의 기자] 올거나이즈는 원하는 앱을 골라 현업에 바로 적용하는 '알리 LLM(Large Language Model) 앱스토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거나이즈에 따르면 알리 LLM 앱스토어는 일반, 법률, 인사, 고객지원, 생산성, 기타의 6개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다. 기업은 앱스토어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별 업무에 활용하거나, 앱을 노코드로 직접 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기업 내 다양한 서버 및 데이터 베이스와 연동 가능하며 SaaS, 온프레미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혼재된 하이브리드 형태까지 기업이 원하는 모든 배포 형태를 지원한다. 특히 올거나이즈와 함께 기업 전용으로 특화된 sLLM(경량화 LLM 모델)을 구축해서 사용할 경우, 온프레미스 앱스토어까지 함께 활용하면 기업 내부의 전문 용어, 약어가 반영된 업무 생산성 앱을 쉽게 만들고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알리 LLM 앱스토어에는 직군별 업무 자동화에 특화된 100개의 앱이 사전 등록돼 제공된다. 예를 들면 법률 카테고리에는 계약서를 비교 분석하고, 유리한 조항이나 독소 조항을 보여주는 솔루션이, 고객지원 카테고리에는 특정 고객들에게 전달할 자동응답
[더테크=조명의 기자] 퀀텀코리아는 4일 고객이 온프레미스에서부터 다양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를 원활하게 연결해 이상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데이터 플랫폼을 발표했다. 퀀텀이 새롭게 추가한 엔드-투-엔드 데이터 플랫폼의 기능은 △고성능 백업,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최대 70배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퀀텀 DXi 클라우드 쉐어’ △클라우드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데이터를 복제할 수 있는 ‘퀀텀 플렉스싱크 3’ △콜드 데이터 서비스 간에 오브젝트를 복제할 수 있는 ‘퀀텀 액티브스케일 콜드 복제’ 등이다. 비즈니스 및 규정 준수 목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짐에 따라 기업 고객은 예산, 데이터 액세스 빈도, 데이터 보호 요구사항에 따른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리소스를 모두 사용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고객은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데이터를 배치할 수 있다. 고객은 매우 유연하고 강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해 운영 민첩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리스크를 줄이며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 리소스 전반에서 비용을 최적화
[더테크=조명의 기자]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바스트 데이터는 아랍에미리트(UAE)의 글로벌 AI 클라우드 기업 G42 클라우드와 데이터 집약적인 차세대 AI 컴퓨팅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G42 클라우드는 AI 슈퍼컴퓨터의 기반이 될 초거대 규모 데이터를 저장하고 학습하기 위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바스트 데이터를 선택했다. G42 클라우드는 지난 2019년에 엔비디아 DGX-2 기반 슈퍼컴퓨터 ‘아르테미스’를 구축하고 유전체 분석 등 게놈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아르테미스는 당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26위에 랭크됐으나, 관련 기술과 제품들이 빠른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현재는 90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상태다. 이에 G42 클라우드는 고성능 컴퓨팅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NVIDIA DGX H100 슈퍼팟(SuperPOD) 기반으로 시스템을 재구축 중이다. 규모는 20SU(Scalable Unit, 1SU은 DGX H100 32대로 구성)로, 구축이 완료될 경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일 DGX 슈퍼팟 시스템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AI 칩 및 시스템 제조사 세레브라스와 공동으로 AI 칩 WSE
[더테크=조명의 기자] 셀바스AI가 시‧도 경찰청, 전국 1‧2급지 경찰서 및 해바라기센터 등 총 239개소에서 운영 중인 AI 음성인식 활용 조서 작성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4일 밝혔다.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를 기반으로 한 AI 음성인식 피해조사 시스템은 피해자 진술 외 물적 증거가 없는 성폭력 사건에서 구체적이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대화내용의 기록, 저장은 물론 조서 형태의 문서화까지 지원한다. 셀바스AI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조사관의 수사 보고서 작성 효율화 증대는 물론 완성도 높은 조사와 양질의 수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실 환경 조서 데이터와 강원도, 제주도 등 사투리 데이터 학습을 통해 음성 인식률 상향 평준화를 진행하고 △조사 보고서 작성 기능 구현을 위한 사건개요 및 진술자료 등 데이터 축척/관리 및 정제도 진행한다. 신규 기능으로는 △AI챗봇과 같이 수사관의 질문에 대해 문장의미를 파악하여 최적화된 답변을 추출할 수 있는 대화형식 검색 기능이 추가된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경찰청 사업화 경험을 토대로 조사‧상담 환경에 최적화된 AI 음성기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런
[더테크=조명의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AI MSP 서비스 ‘B2D2(비투디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금융, 플랫폼, 제조, 의료,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수집과 저장, 가공, 분석, 활용을 비롯한 AI 관련 프로젝트 100여 건을 수행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및 AI 클라우드 전문 인증 500여 개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B2D2는 기업이 데이터와 AI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데이터 및 AI 프로젝트의 중⋅단기 전략 구축부터 데이터 분석, 처리, 아키텍처 설계, 운영 관리, 교육에 이르기까지 AI 비즈니스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지원한다. B2D2는 크게 △데이터+AI 컨설팅 △데이터 운영 관리(Modern Data Stack) △분석형 AI 구축 운영 △생성형 AI 구축 운영 △전문 교육 서비스 등으로 이뤄져 있다. 기업은 데이터 활용 목적과 산업별 특성, 조직의 규모에 따라 위 서비스 중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하여 AI 비즈니스 단계별 최적의 방안을 실행할 수 있다. B2D2 사업 총괄하는 이환기
[더테크=조명의 기자] 알테어가 16회 알테어 최적화 대회(AOC) 금상으로 국민대학교 김성택, 황의찬 학생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알테어 최적화 대회는 국내 대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해온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올해는 전국의 40개 대학에서 125명(81팀)이 신청한 가운데, 열띤 경쟁 끝에 총 5팀이 본선에 올랐다. 알테어는 합리성, 실용성, 독창성, 적용가능성, 최적화 결과 도출 등을 평가해 최종 5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성택, 황의찬 학생팀이 1등을 차지했다. 이 팀은 친환경 자동차의 주요 부품인 배터리팩을 최적화하는 사례를 선보였다. 최근 전기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원인인 배터리 열폭주 현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최적화를 수행했다. 국민대팀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알테어에서 제공한 라이선스로 공학에 기본되는 FEM(유한요소법)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써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최적화 관련 공부를 많이 하면서 학교에서 배우는 이상으로 배울 수 있었기에 많은 학생들이 도전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더테크=조명의 기자] 쿤텍이 ESG 탄소배출량 데이터 관리 ERP 시장 지원을 본격화한다. 쿤텍은 글로벌 중소‧중견기업 시장 ERP 상위 기업 영국 세이지 그룹의 세이지 ERP 한국 총판 단디코리아,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리더스알앤디와 국내 제조기업들의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는 ERP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 회계 분야에 30개 이상 고객사를 보유한 쿤텍의 ESG 데이터 관리 플랫폼 ‘플랜이에스지(PlanESG)’와 글로벌 300만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세이지(Sage) ERP’를 연동해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필요한 구매, 판매, 공정 등의 ERP 데이터들을 플랜이에스지와 연동해 기업의 탄소중립의 시작인 탄소배출량 측정 및 관리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기술 협약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국제회계기준 IFRS S2 ‘기후 공시’의 의무 공시에 앞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ISSB는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기업에게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되는 모든 종속 회사를
[더테크=조명의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미국 법인이 구글 클라우드가 선정한 ‘올해의 성장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미국 법인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생태계 내에서 보여준 독보적 성장세와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성장 파트너는 괄목할 만한 발전과 고객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파트너 기업에게 수여되는 부문으로,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21년 북미 시장 진출 후 단 2년 만에 매출 성장을 포함해 가파른 확장세를 보여준 점이 높게 평가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8년 아시아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혁신 파트너상’과 201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리셀러 파트너상’ 선정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베스핀글로벌 김써니 대표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은 물론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깊이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이하 MSTR)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분석 통합 플랫폼인 ‘MicroStrategy ONE’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고객들은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간편한 배포 및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MSTR에 따르면 MicroStrategy ONE AI/BI 플랫폼은 BI(business intelligence)와 AI의 강점을 결합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계된 이 통합 플랫폼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AI 기반 워크플로우와 통합된 광범위한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엄격한 보안과 거버넌스 조치를 통해 대규모로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생성하고 론칭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셀프 서비스 분석과 데이터 접근 권한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을 바꿔 구축에 에너지를 집중하기 보다는 비즈니스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애저의 통합을 통해 애저 고객들은 최첨단 AI 기반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MicroStrategy ONE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시각화 및 대시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