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AI 트랜스포메이션의 실현’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부터 진행된 전 세계 14개 도시 투어를 한국에서도 개최한다. MS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위한 AI의 모든 것’을 주제로 ‘Microsoft AI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개발자와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AI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등록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MS 애저와 MS 코파일럿을 활용한 AI 기술,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공식 파트너사인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AI 기술 콘텐츠, 노하우도 제공한다. 이번 키노트 세션은 조원우 한국MS 대표와 스콧 한셀만 MS 개발자 커뮤니티 부사장이 ‘개발자를 위한 차세대 AI’를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MS 애저, 코파일럿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노하우와 AI 시스템 구축 방법이 소개된다. 특히 스콧 한셀만은 한국이 LLM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와 향후 발전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그는 최신 기술 동향, MS의 지원 정책을 개
[더테크=전수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이 AI 중심의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다. MS는 교육기관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확장 소식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MS는 자사 AI 원칙과 책임 있는 AI 표준에 따라 연구를 진행했으며 사용자를 위한 저작권 약속(Customer Copyright Commitment)을 통해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결과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파일럿의 상용 데이터 보호 자격이 18세 이상 학생과 모든 교직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해당되는 사용자와 조직은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으며 채팅 내용은 저장되지 않고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사용에서도 배제된다. 사용자는 코파일럿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GPT-4 모델 등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IT 관리자 권한은 초·중·고·대학 등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코파일럿 서비스 플랜을 활용할 수 있다. 관리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과 채택 리소스(Adoption resources)에서 코파일럿 관리 방법에 대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MS는 AI 리터러시 구축을 위한 교육
[더테크=조재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칩을 소개하고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울러 해당 기술을 관련한 업데이트 일정도 일부 공개했다. MS는 15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3’을 개최하고 AI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100여개의 기술과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 겸 이사회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혁신의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됐다”라며 “우리는 코파일럿의 영향을 확인했는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파일럿은 전 세계와 조직의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AI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서 MS는 클라우드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개발한 MS 애저 마이아’와 ‘MS 애저 코발트’ 라는 두 칩과 함께 파트너십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MS 애저 마이아는 AI 기술 가속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학습 및 추론을 수행하는 칩이다. MS 애저 코발트는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CPU로 워크로드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최적화했다. 애저 부스트의 공식 출시도 알렸는데 이는 호스트
[더테크=문용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을 탑재한 새로운 윈도우11을 발표했다. 수십년 간 전세계 OS 시장을 절대적으로 지배해 온 ‘윈도우’가 생성형 AI이라는 새 날개를 장착하게 된 셈.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M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에서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고 코파일럿이 적용되는 윈도우 11과 사무용 소프트웨어 ‘MS 365 코파일럿’이 출시됨을 발표했다. 윈도우11의 최신 22H2버전 업데이트는 26일 제공된다. (관련기사: 윈도우11에 코파일럿 탑재…OS와 결합한 생성형 AI) 유수프 메흐디 MS 부사장 겸 소비자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코파일럿은 웹의 컨텍스트와 인텔리전스, 업무데이터, PC에서 수행 중인 작업을 통합해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해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한다”며 “윈도우 11과 MS 365, 엣지(Edge)와 빙(Bing)이 포함된 웹 브라우저에서 간단하고 원활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파일럿을 탑재해 업그레이드 되는 윈도우11에는 150개 이상의 신규기능이 담겼다는 것이 MS측 설명이다. 아웃룩이 새로
[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자사의 최신 AI 기술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행사를 28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진행된 MS의 연례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Microsoft Build 2023)’의 후속 행사로 국내 개발자와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관련기사: 생성형 AI 맛집, MS의 개발자 컨퍼런스 2023>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MS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추가된 새로운 기능에 대한 내용을 한국어로 요약 정리해 전달했다. 행사가 시작되자 장홍국 MS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 부문장은 “MS는 자사의 거의 모든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를 진행해왔다”며 “이제 여러분의 DX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고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건복 MS 디벨로퍼 리드가 진행한 기조연설은 ’왜 AI 앱을 개발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MS는 AI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생산성 확대와 동시에 CX(Customer Experience, 고객 경험)을 개선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리드는 “
[더테크=조재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윈도우11의 코파일럿 탑재를 알렸다. MS윈도우가 OS 시장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 만큼 이번 소식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개발자 도구 시장에서도 생성형 AI를 무기로 영향력 확대에 나선 MS다. MS는 2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본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3 (Microsoft Build 2023)를 통해 윈도우11의 코파일럿 탑재와 빙챗 플러그인 확장, 데브 홈(Dev Home) 등 AI 기반 신규 기능을 발표했다. 코파일럿은 MS의 핵심 AI 기능이다. MS는 최근 워드나 엑셀, 팀즈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에 AI 비서 역할을 하는 MS 365 코파일럿을 출시했다. 윈도우 코파일럿도 이전 제품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MS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윈도우의 코파일럿 도입으로 AI 지원을 중앙 집중한 최초의 PC 플랫폼”이라며 빙챗을 비롯한 플러그인을 활용하면 여러 가지 앱을 찾아 작업을 하면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복잡한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협업에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윈도우11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