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해성옵틱스의 자회사 지오소프트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개발을 가속화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오소프트는 현재 하이브리드 추진선박 에너지 통합 모듈체계 개발 및 검증 실증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MS(Energy Management System) 및 FMS(Fleet Management System) 소프트웨어 분석과 기술 검증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치정보 서비스, 3차원 심도 카메라, IPS 기반의 메타모빌리티 원천기술 등 보유 중인 ICT 기술을 친환경 선박에 효과적으로 접목 중이다. 지오소프트는 ICT기술을 통해 선박 에너지 효율 3~5%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적의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해 선박의 화석연료 소비를 줄여 탈탄소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축적하게 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조선사와 협력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규제 강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으로 인해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세계 조선 시장에서 하이브
[더테크=조명의 기자] 해성옵틱스가 이노비즈(Inno-Biz) A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및 기술 보증기금의 실사 평가를 통해 기술 우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 4개 분야의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와 전문 인력 현장 실사를 통해 부여된다. 해성옵틱스는 종합적 가치성을 높게 인정받아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가산점, 수출 판로 개척, 금융 및 세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성옵틱스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장착되는 손떨림 방지 부품인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식 손떨림 보정) 액추에이터를 생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적극적인 R&D에 나서 비용 절감과 내충격성 향상 등 품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토대로 새로운 OIS 엑추에이터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액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