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팀뷰어가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이반티와 협력해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솔루션을 출시해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RMM) 오퍼링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 협력에 따라 팀뷰어는 이반티의 MDM 솔루션 ‘MDM용 이반티 뉴런’을 RMM 오퍼링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조직 규모에 맞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및 관리 기능과 함께 데스크톱 및 모바일 IT 자산 전반에 종합적인 정보를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원격 연결 솔루션인 ‘팀뷰어 리모트’ 및 ‘팀뷰어 텐서’ 고객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다양한 디바이스 그룹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IT 담당자는 △360° 디바이스 관리 △보안 강화 △컴플라이언스 향상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즉 지정된 액세스 권한과 사전 정의된 앱을 이용해 기업 프로파일을 원격으로 배포함으로써,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디바이스의 대규모 온보딩, 관리 및 모니터링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가동이 중단되지 전에 전체 재고 관리 간소화, 디바이스 구성, IT 관련 문제 식별 및 해결 등이 가능해진다.
글로벌 디바이스 그룹에 사용 정책과 패치 업데이트가 원격으로 가능해 PIN, 생체 인증, 또는 2단계 인증과 같은 보안 정책이 즉각 배포되며, 디바이스 위치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 또는 삭제, 원격 디바이스 잠금 및 제어 상태 유지를 지원한다.
또한 디바이스 위치와 사용 추적 및 기록으로 완벽한 감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법적 위험 노출을 완화한다.
팀뷰어에 따르면 이반티의 MDM용 이반티 뉴런은 운영 체제나 제조사에 관계없이 다양한 디바이스 관리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팀뷰어의 RMM 오퍼링을 보완한다. 모든 iOS 및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지원이 가능해진 팀뷰어 RMM은 기존 IT 디바이스를 비롯해 휴대전화, 태블릿, 웨어러블, 엣지 기기와 같은 모든 종류의 IT 장비를 지원함에 따라 전체 IT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고객 니즈에 따라 에센셜, 어드밴스드, 엔터프라이즈 3개 등급의 라이선스로 제공된다.
프랭크 지아르노 팀뷰어 제품 관리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원격 디바이스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복잡한 업무를 간소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팀뷰어의 기존 RMM 오퍼링에 이반티의 MDM 기능이 통합돼 IT 부서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효과적으로 제어 및 모니터링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상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쉘 호지스 이반티 글로벌 채널 및 제휴 수석부사장은 “팀뷰어와 협력해 IT 부서가 더 많은 디바이스와 운영 체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팀뷰어의 검증된 RMM 기능과 이반티의 뛰어난 MDM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포괄적인 IT 관리를 원하는 기업에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