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포티넷 코리아(이하 포티넷)가 새로운 보안 운영체제 FortiOS 7.6과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3일 공개했다.
FortiOS 7.6은 사용자가 전체 네트워크에서 리스크를 완화하고 복잡성을 줄여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수백 개의 기능이 업데이트된 FortiOS 7.6은 시큐어 SD-WAN, SASE,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자동화, 프로비저닝, 원격 브라우저 격리,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 등의 부문에서 사용옵션을 지원하고 포니텟 보안 패브릭 전반에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기능을 기반으로 위협 조사를 지원하는 FortiOS 7.6은 포티넷의 중앙 데이터 레이크, 포티애널라이저, 통합 관리 콘솔인 포티매니저에 기본으로 FortiAI를 통합한다.
이 같은 통합으로 위협 분석, 대응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보안 운영을 간소화하도록 돕는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 전반으로 FortiAI를 확장하면서 기업은 필요한 기술을 쉽게 채택하고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기업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 전반에서 중앙 집중식 데이터 보호를 구현하고 데이터 손실 방지 전략을 채택, 관리할 수 있다. 또 FortiOS 7.6의 향상된 기능을 통해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어디에서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통합 에이전트인 포티클라이언트는 엔드포인트 탐지·대응이 통합돼 랜섬웨어 보호, 행동 기반 탐지, 자동화된 대응, 가시성, 제어, 원격 액세스 기능이 추가된다.
포티넷은 VPN, ZTNA, 엔드포인트 보호, EDR, DEM, 네트워크 엑세스 제어, SASE를 포함하는 통합 에이전트를 제공해 복잡한 환경 전반에서 에이전트 수를 줄이고 관리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
생성형 AI 외에도 포티애널라이저는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 자동화된 플레이북을 제공해 보안 운영(SecOps)의 도입·확장을 간소화하는 SIEM/SOAR 서비스 옵션을 제공한다. 포티넷은 강력한 서비스형 SOC를 통해 보안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운영팀을 지원하기 위한 매니지드 포티게이트 서비스를 추가했다.
특히 이 서비스들은 파트너 기술 부재 문제를 극복하고 최종 사용자가 디지털 전환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파트너들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이 외에도 포티넷은 14개의 네트워킹·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함으로써 인프라 보안에 대한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접근 방식을 구현하고 공통의 보안 정책·관리를 통해 온프레미스, 원격, 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한다.
매니지드 디바이스는 동일한 FortiOS 애플리케이션 게이트웨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분할하는 ZTNA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데이터에 접속하는 사용자를 확인한다. 사이버 범죄자·랜섬웨어 프로그램은 FortiOS 기반의 데이터 센터 방화벽을 통해 활성화되는 내부 망 분리 방화벽으로 내부 침해 전파가 제한된다.
FortiOS는 유·무선 네트워크도 제어·보호하고 IoT 장치, OT 네트워크·기타 에어전트-리스 디바이스를 보호하고 이를 통해 엣지까지 보안을 확장한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과 씬 엣지는 전 세계 PoP를 통해 FortiOS를 실행하는 포티넷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보호되며 이는 FortiOS의 SD-WAN 기능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모든 시나리오는 AI 기반 보안 운영을 통해 보호된다. AI 기반 보호 운영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 전반에 걸쳐 FortiOS의 일관된 적용과 단일 데이터 레이크로 인해 데이터, 원격관리정보, 위협 정보를 일괄 수집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