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앤시스코리아(이하 앤시스)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CA)가 발족하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DX-Partners’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 소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협업지원엔터에서 마무리된 공동선언식에는 앤시스코리아, SK쉴더스, Zoom Video Communications, 두하우컨설팅, NICE디앤비, 알고리즘랩스, 지음 특허법률사무소, 한윤 법률사무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 10개 사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에 발족한 DX-Partners는 산업계 디지털 전환(DX) 전환과 활성화를 위한 업계 내 선도기업의 ESG 촉진, 수요·공급 협력 관계 구축, 업종별 DX 지원·전환 가이드 마련 등을 목표로 한다.
파트너사로 선정된 10개 사는 DX 분야에서 직·간접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촉진하고 DX 신규 진입자 인큐베이팅·지속 가능성 실현을 위해 △DX 상용 SW 지원 △보안 솔루션 △업무환경 DX △DX 컨설팅 서비스 △DX 과제 해결 지원 △맞춤형 노코드 AI 개발 △기술·신용평가 인증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IP 컨설팅 지원 △민·형사 등 법률 관련 자문 △상호운용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앤시스는 디지털 전환이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전 산업계가 마주한 중요 당면 과제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을 기업들이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전 산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최우선 과제 삼아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기본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은 대응 속도가 떨어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한국 산업계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개 기업과 기관이 협력해 글로벌 산업 혁신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