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다쏘시스템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클라우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해 설계 데이터를 3D익스피리언스에 연결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 및 협업 측면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플랫폼의 기능을 활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다쏘시스템이 3D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의 최신 버전 ‘솔리드웍스 2024’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솔리드웍스 2024는 사용자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성능과 기능을 선보인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클라우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설계 데이터를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설계 공유 및 파일 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대폭 줄이고 생산성을 개선했다.

김화정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사업부 본부장은 “업계 전반의 DX가 확산되면서 보다 빠르고 스마트한 협업에 대한 수요와 중요도고 높아지고 있다”며 “솔리드웍스 2024를 통해 ㅋ르라우드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협업과 경쟁력 강화 그리고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3D익스피리언스 웍스 포트폴리오에 있는 △데이터 관리 기능 △협업 기능 △시뮬레이션, 제조 및 라이프사이클 솔루션 액세스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이동도 개선되는데 3D익스피리언스 트랜지션 어시스턴스 기능이 추가되어 솔리드웍스의 PDM 프로페셔널에서 플랫폼으로 규모에 상관없이 안전한 데이터 이전이 가능하다.

솔리드웍스 2024는 보다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 이전 버전과 호환되며 최신 데이터를 과거 두 버전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 저장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선형 치수 도구 기능은 제한된 공간 속에서 체인 치수를 선형을 유지하고 치수 텍스트와 화살표의 겹침과 중첩을 방지한다.

대형 어셈블리 시각화 부분에서도 일반적으로 많이 활용하는 모서리 표시 음영 상태에서도 모델을 돌리고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등의 그래픽 시각화를 개선했다.

이외에도 △부품 및 피처 △도면 및 상세 설계 △판금 △구조 시스템 및 전기 라우팅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해 다양한 업계에서 활용되고 설계 의도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