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엔터프라이즈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나인솔루션즈 코리아는 올해 3분기 본사 연순환매출(ARR)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대해 오나인솔루션즈는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를 비롯해, 한국, 일본, 브라질의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데이터 기반 계획 및 의사결정을 위한 o9 플랫폼이 창출하는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올해 3분기에 다양한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위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식음료, 유통, 통신, 신발‧의류, 생명과학 등 여러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에 상당한 영향력과 가치를 제공했다. 또한 고객의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인적 자원에 투자해 전체 직원 규모를 2500명 수준으로 늘렸다.
한편, 오나인솔루션즈는 올해 3분기에 제너럴 애틀랜틱의 비욘드넷제로 사모투자사가 1억16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투자사인 KKR과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이 라운드에 참여했으며, 이번 투자로 o9의 기업 가치는 37억 달러로 상승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브레인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요 고객사들과의 베타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차크리 고테무칼라 오나인솔루션즈 공동설립자 겸 CEO는 “o9의 지속적인 성장은 AI 기반 디지털 브레인 플랫폼의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은 데 기인한다”며 “우리는 언제나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데 전력을 다해 왔으며, 다양한 산업과 시장 전반에서 성장의 동력인 ‘혁신’에 초점을 맞춰 왔다. 다음 분기에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