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SK그룹의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SKT는 ‘데보션 오픈랩(DEVOCEAN OpenLab)’을 열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보션은 SKT, SK하이닉스, SK㈜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AI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기술 인재 간 소통, 공유를 위한 디벨로퍼 릴레이션(Developer Relations) 채널로 지난 2021년 론칭됐다.
SKT는 데보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데보션 전문가가 주도하는 AI 중심의 스터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 공유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성장 개발 문화를 구축하고자 데보션 오픈랩을 신설했다.
또한 스터디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데보션에서 활동 중인 AI전문가들이 데보션 오픈랩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데보션 오픈랩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생성형 AI, Open LLM, LLMOps, 등 AI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백엔드(Backend), 네트워크(Infra) 등 AI 개발자에게 필요한 총 10개의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T는 데보션 오픈랩 운영 과정을 데보션 콘텐츠로 공유해 스터디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개발자들과도 공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스터디가 마감된 후 상호 결과물을 공유하는 내부 발표를 거쳐 우수한 주제의 경우 외부에도 세미나 형식으로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