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4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4기는 ‘카카오 클라우드 개발자 양성과정’, ‘카카오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2개의 교육과정, 각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해 오는 12월 6일부터 2024년 6월 11일까지(총 교육시간 1000시간)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DX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022년 5월 한국전파진흥협회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1~2기에 이어 현재 3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카카오 클라우드 4기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SaaS인 ‘크램폴린’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교육 및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카카오에서 주도하는 6개월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카카오 내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및 카카오 클라우드 사내망을 활용한 기업 실무 특화 실습 등을 배우게 된다.
본 교육과정은 카카오에서 현재 클라우드 플랫폼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재직자 10여 명이 강의 진행 및 멘토로 직접 참여해, 카카오 재직자 멘토와 함께 실제 카카오의 개발 업무 환경에서 클라우드 구축 및 이를 운영해보는 기업 맞춤 현장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4기 모집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서류전형, CS테스트, 인성검사 및 카카오 실무진이 참여하는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이번 4기 과정은 지난 1~3기 과정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SW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