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GE 관계사 3곳과 특허 계약을 맺었다.
서울반도체는 GE 라이센싱, 커런트 라이트닝 솔루션스, 서번트 솔루션스와 특허 기술 계약을 동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전력 소비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어 전기자동차에 필수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협약으로 디스플레이, 조명,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및 헤드램프 등 LED 응용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GE의 특허를 최적의 조건으로 확보하게 됐다.
패트릭 패트노드 GE 라이센싱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의 주요한 LED 제품을 혁신하고 개발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 대표이사는 “GE 라이센싱을 포함한 관련 3개사의 특허 밸류를 인정하고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PFS 형광체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협정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1만8000여개의 특허로 이뤄진 2세대 특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전 응용 분야의 고객가치를 더욱 높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GE 라이센싱은 지적 재산 솔루션을 제공하며, 커런트는 다양한 고급 조명 및 지능형 제어 기술 등을, 서번트는 스마트 홈, 지능형 조명 및 에너지 솔루션을 각각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