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아시아 지역의 전기차 트렌드는 물론, 미래 모빌리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장이 싱가포르에서 펼쳐진다.
‘아시아 전기차 테크 전시회'(EVE Tech Asia)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에서 개최된다. 동남아시아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하이테크 전모빌리티 기술(전기이륜차,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을 선보이는 B2B 전시회다.
싱가포르배터리협회(SBC)와 싱가포르텔레콤협회(ATIS), 스마트시티네트워크협회(Smart Cities Network) 등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산업 협회와 e-모빌리티 산업 협회 등이 참가·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엔비디아(NVIDA), 쉘(Shell) 등 다국적 기업의 임원이 참여하며, 이륜차 및 삼륜차 제조업체와 구매자가 함께 협업·제품·쇼케이스·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남아 최초 ‘모빌리티 문샷 어워즈(Mobility Moonshot Award)’가 개최되는데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 △인도네시아 만디리 캐피털(Mandiri Capital) △SK Inc, NTUitive △중국의 Y- Combinator인 미라클플러스(Miracle Plus) 등 약 50여개 투자사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 리더들은 동남아 배터리 및 충전기 표준 기술 동향 컨퍼런스에서 △동남아시아 국가별 전기 이륜차 교체형 배터리 기술 표준 및 시장 성장 △버스 및 상용차 △도심항공교통 △자율 주행 기술 △전기차 배터리 관련 정책 및 시장 성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