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11월 1일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The Venetian Expo)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에서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을 영위하는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는 행사 기간 동안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그룹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 '한국(Hankook)'의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 'MF(Maintenance Free)' 등 배터리 제품 라인을 전시한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AAPEX에 참가해 납축 배터리 기술력을 업계와 대중에 공개하며 북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 접점 확대에도 나선다. 부스 내 별도 공간을 통해 북미와 중남미 시장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관계자들과 배터리 산업 전반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더테크 뉴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산업현장에서 배관 파손으로 인한 누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안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파손된 배관을 스스로 찾아 신속히 복구함으로써 대형 사고로의 확산을 방지하는 K-스마트 밸브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기계연 시스템다이나믹스연구실 정병창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기존의 밸브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작업자의 통제 없이 사고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파손된 배관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 주변 밸브를 잠그는 K-스마트 밸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밸브는 누출을 차단하고 배관계 본래 기능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다. 군 함정은 물론 일반 선박, 육상 및 해양 플랜트 산업현장에 있는 대부분의 배관계는 작업자가 배관 내부의 압력, 유량, 온도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 시 원격에서 밸브를 개폐할 수 있는 밸브 원격 제어 시스템(Valve Remote Control System)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배관 파손 등의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작업자가 상황을 침착하게 인지하고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피해 복구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놓쳤을 경우 더 큰 2차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번에 개발한 K-스마트
[더테크 뉴스] 앤시스코리아는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Simulation World Korea) 2022’를 27일 오전 10시부터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뮬레이션 코리아 월드는 첨단산업제조공정, 미래모빌리티, 지속가능성와 관련된 앤시스의 비전과 신기술, 최신 고객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앤시스코리아의 연례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맞춰 방한한 스티브 파이텔 제품관리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미래의 시뮬레이션 기반 구축 (Building the Simulation Foundation of the Future)’을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섰다. 스티브 파이텔) 부사장은 “앤시스는 지난 1970년에 설립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서 50년 이상 로켓, 비행기, 자동차, 건축, 컴퓨터 및 웨어러블 등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50개사 이상의 기술 파트너와 함께 ‘시뮬레이션 기술의 보편화(Pervasive Engineering Simulation Solution)’라는 비전 아래 기업 및 엔지니어들이 고성능 제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
[더테크 뉴스] 앞으로 비디오 스트리밍, 버추얼 컨퍼런스, 클라우드 서비스, 암호화폐 등 다양한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앞으로 15년 안에 데이터양이 146배나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ITC)는 이르면 2025년에 데이터 규모가 175제타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약 8000개의 데이터 센터가 이처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고 네트워크화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는 성능과 보안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데이터 센터의 탈탄소화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클라우드, AI/ML, 스토리지, 5G/에지를 위한 IT 솔루션 제공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자사의 고효율 파워 스테이지 반도체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 서버 기술 부사장 만띠엔 판은 “우리는 녹색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할 때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서 전력 소모를 낮출 수 있는 업체들을 선택했다”면서 “슈퍼마이크로의 솔루션과 인피니언 기술을 사용해서 시스템 전력 소모를 낮추게
[더테크 뉴스] 삼성SDS는 27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4조 1981억 원, 영업 이익 18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24.2% 증가, 영업이익은 16.7% 감소했다. IT 서비스 분야에서는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의 약진이 돋보였는데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SCP(Samsung Cloud Platform)의 금융권 적용과 고성능 컴퓨팅(High Performance Computing) 서비스 확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anaged Service Provider, MSP) 사업 업종 확대, 앱 현대화 추진 ▲제조 SCM(Supply Chain Management) 컨설팅 등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사업 등을 수주했다. 또 전사적 자원 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 ERP) 대외 사업, 제조 실행 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MES) 해외 사업의 지속 확산 등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8% 증가한 1조 4871억 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사업은 ▲첼로 스퀘어 국내·외 고객 확대
[더테크 뉴스] 성냥개비 모양의 나노 물질이 스스로 조립되며 형상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신소재공학과 손재성 교수팀은 성냥개비 형상의 ‘황화은(Ag₂S)-황화카드뮴(CdS) 무기물 나노 계면활성제’ 제작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물질 표면의 친수성과 소수성을 조절하면 다양한 형상의 자기조립 구조체를 만들 수 있다. 나노 수준에서 분자형 계면활성제에서 보여주던 구조적 다양성을 재현할 수 있다. 한 물질이 친수성과 소수성을 보유하는 성질을 양친매성이라고 한다. 비누나 세제 등에 쓰이는 계면활성제가 대표적이다. 보통 양친매성 물질은 용매 특성에 따라 친화력이 낮은 부분을 숨긴다. 이렇게 하면 경계 부분의 에너지가 낮아지면서 스스로 뭉쳐지는 자기조립(self-assembly)이 진행되는데, 규칙성을 갖는 물질 구조를 만들기에 효과적인 기술로 알려졌다. 하지만 분자형 양친매성 물질은 너무 작아서 어떤 기능을 가지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독특한 구조가 가진 이점만 이용해야 했는데, 최근 전하를 띠는 친수성 표면 처리제를 도입해 특정한 기능을 가지는 나노 수준의 양친매성 물질을 만들려는 연구가 많아졌다. 공이나 아령 모양의 기능성 무기 나노소재의 표면
[더테크 뉴스] 리소코리아는 10월 28일 양재 AT센터에서 ‘2022 전국대리점 세미나’를 개최한다. 리소코리아 전국대리점 세미나는 전국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발표 및 시장 전략을 공유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연례행사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가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리소코리아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조달품목으로 등록하게 될 비즈니스 잉크젯 프린터 ‘FT 시리즈(FT5230F/FT5430F/FT1430F)’를 비롯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력하고 있는 디지털 스크린 제판기 ‘고코프로(GP100)’와 Miscreen a4(마이스크린 a4)’를 소개하고, 이 제품들의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및 판매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조달 시장에서 대리점과 리소코리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다양한 영업 전략도 발표한다. FT 시리즈는 문서 출력량이 많은 학교, 관공서뿐만 아니라 상업용 인쇄업계의 라이트 유저를 타깃으로 하는 프로페셔널 초고속 컬러 프린터 제품으로, 매우 빠른 속도와 저렴한 비용을 자랑한다. 특히 학습자료, 시험지, 가정통신문, 식단표 및 내부 자료 등의 컬러 인쇄
[더테크 뉴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DK아시아, 오조메타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지난 2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한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에는 다수의 정부, 지자체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ESG로 대표되는 지속가능 경영의 이슈 극복을 주제로 전반적인 건설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에 관해 글로벌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으로 DK아시아·DK도시개발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이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세션 2에서는 다쏘시스템 코리아 레미 도니어(Remi DORNIER)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이 건설산업을 위한 ESG펀딩(정책 및 방향성), 글로벌 모듈라 기술 사례 등을 발표했다. 세션 3에서는 포스코 A&C 이기복 그룹장이 건설정보 모델링(Building Informaition Modeling, BIM) 기반 건설 산업관리 플랫폼 적용사례를 세션 4에서는 오조메타 김창규 CEO가 버추얼 트윈 기반의 건설산업용 FSCM(Fi
[더테크 뉴스] 탄소소재 분야 기술인과 기업의 교류·협력의 장이자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행사인 ‘카본코리아(Carbon Korea) 2022’가 2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다.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은 6대 탄소소재로(탄소섬유, 인조흑연, 활성탄소, 카본블랙, 탄소나노튜브, 그래핀)를 기초로 부품·중간재를 생산하고 수요 산업에 적용하여 제품의 성능을 극대화 하는 산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우주·항공,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Quantum Jump의 기회로!’를 주제로 ‘탄소소재 제품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카본 아이디어 챌린지’ 등 행사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카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창양)가 주최했으며,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방윤혁) 및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회장박종수)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산업부 이용필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조경태 의원, 이헌승 의원, 김성주 의원, 대한항공 정현보 상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카본코리아 2022’ 개막을 축하했다. 산업부 이용필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환영사에서 “탄소소재는 우주 왕복선, 위성, 항공기
[더테크 뉴스] 뿌리업계가 자금·인력난 등 고질적 경영애로에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중고가 가중된 상황”이라며 '납품단가연동제'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2년 제2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와같이 밝혔다. 뿌리산업위원회는 현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정책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금형, 주조, 용접 등 뿌리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위원장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김문식 부산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수균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은종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양태석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최근 경영난에 직면한 뿌리기업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8월까지 대표적 뿌리업종인 금형업종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감소(15.2억달러 →12.5억달러)하는 등 뿌리기업의 자금·인력난 등 고질적 경영애로에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중고(重苦)가 가중된 상황”이라며, “임가공 업종의 특성을 지닌 뿌리기업의 생존과 경영안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세라믹연합회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라믹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라믹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라믹의 날은 1969년 요업진흥비 건립을 기념과 동시에 우리나라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8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세라믹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세라믹 및 융복합기술전과 함께 개최되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13명의 유공자가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세라믹허니컴 국산화 개발에 기여한 ㈜세라컴 이강홍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한국전자재료 김민수 대표이사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세라믹분야 학생을 대상으로 한 논문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나노 접합 텅스텐 기반 복합 수소생산 광촉매의 구축을 연구한 성균관대학교 김문경 대학원생과, 나노로드 실리콘 산화물 기반 인공 뉴런을 연구한
[더테크 뉴스] 씽크포비엘이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서비스 ‘씽크팜’(Think FARM)과 함께 축산업 발전과 탄소 저감을 동시에 이뤄내는 기술적 방법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씽크포비엘은 활동량, 수면시간, 소화 상태 등 젖소 상태와 산유 능력을 정밀 분석해 적정 사료량을 알려주는 AI 기반 개체 정밀 사양 도구 ‘밀크티’(Milk-T)를 공개한다. 씽크팜은 밀크티를 비롯해 ‘피그티’(Pig-T)와 ‘카우티’(Cow-T)로 구성돼 있다. 4일 열릴 ‘탄소중립 신기술‧제품 세미나’에서는 박지환 대표가 탄소 저감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스마트축산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탄소중립 엑스포 참가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스마트축산 시스템으로 축산농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국내외에 선보여 많은 이목을 끌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축산 기술이 보편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가축 가운데 가장 사육이 힘들다고 알려진 젖소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소개돼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서 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