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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 (THE TECH) - 대한민국 대표 블루오션 테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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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 “AI 3대 강국 도약 본격화”

    [더테크 서명수 기자] 현재 국제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은 개별 기업 차원을 넘어 국가 간 대전으로 격화되고 있다. 세계 주요국들은 수백조 원 규모의 AI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며 인공지능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육성하고 있다. 미국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700조 원, 유럽연합(EU)은 30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AI 패권 경쟁이 점차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정부는 핵심 국정과제인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번 대통령령 제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후속조치로,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민관 협치형 AI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범정부 전략을 총괄하는 실질적 AI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선, 위원회 역할이 대폭 확대됐다. 범부처 AI 전략과 정책, 사업을 총괄·조율하며 △국가 비전 및 중장기 전략 수립 △부처 간 정책 조정 △사업 이행 점검 및 성과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민간과 정부의 역량을 결집, ‘AI 3대 강국 도약’을 강력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책 실

  • AI·로봇

    광고 촬영 없이, URL 링크 하나로 광고 제작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가 2일 이미지 한 장 또는 상세페이지 URL만으로 AI 아바타가 제품을 사용하는 광고 영상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기능은 딥브레인AI의 AI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에 새롭게 추가됐다. 촬영·편집 전문 인력이나 제반 시설 없이도 누구나 완성도 높은 광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이미지만 있으면 AI 아바타가 실제처럼 제품을 사용하거나 최근 트렌드인 숏폼 스타일의 UGC 영상을 자동 제작해 광고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이미지 기반의 ‘프로덕트 아바타’와 상세페이지 URL 기반의 ‘프로덕트 투 비디오’ 두 가지다. 프로덕트 아바타는 제품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 아바타가 직접 들고, 착용하고, 사용하는 장면을 생성한다. 2,000여 개 이상의 아바타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외모, 복장, 말투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의류·가전·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다. ‘노트북 열기’, ‘컵 들고 마시기’ 등 프롬프트 기반 동작 제어와 제품 설명 기능도 제공돼 촬영 없이도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프

  • DX·B2B

    중기부, 2026년 예산안 16.8조원 편성…혁신·AI·소상공인 집중 지원

    [더테크 서명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예산안을 16조 8,44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5년 본예산(15조 2,488억원) 대비 10.5% 증가한 규모다. 중기부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고 융자사업, 관행적 경상비, 일몰 R&D 사업을 조정해 재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진짜 성장을 위한 5대 전략 분야에 집중 투자된다. 창업과 벤처 혁신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23.3% 늘어난 4조 3,886억원으로 편성됐다. 모태펀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원으로 확대되며, AI·딥테크 투자에 절반 이상(5,500억원)을 배정했다. 실패 창업자 재도전 지원을 위한 ‘재도전 펀드’도 2배 이상 조성한다. 팁스(TIPS) R&D는 성장 단계별로 확대되며, ABCDEF 전략 기술 분야(AI·바이오·콘텐츠·방위·에너지·제조)에 대한 부처 간 협력도 강화된다. 신규 ‘유니콘 브릿지’ 사업을 통해 혁신기업 50여 개사에 최대 2년간 16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746개사에 최대 3년간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 스케일업 지

  • 모빌리티

    1~7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590.7GWh…국내 3사 점유율 하락

    [더테크 이승수 기자] 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 세계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590.7GWh를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라 배터리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3사 점유율 16.6%…LG에너지솔루션·SK on 성장, 삼성SDI 감소 2025년 1~7월 LG에너지솔루션, SK on,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점유율은 **16.6%**로, 전년 동기 대비 4.5%p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6.1GWh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0% 성장, 글로벌 3위를 유지했다. SK on은 24.6GWh로 17.4% 성장하며 5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SDI는 17.7GWh로 전년 대비 10.6% 감소했다. 삼성SDI는 BMW i시리즈(i4, i5, i7, iX), 아우디 Q6 e-Tron, 리비안 R1 시리즈 등에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BMW 전동화 모델 판매 둔화와 리비안의 LFP 배터리 채택 확대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만 아우디 Q6 e-Tron

  • 모빌리티

    현대차, 첫 소형 EV 콘셉트카 ‘아이오닉 콘셉트 쓰리’ 티저 공개

    [더테크 이승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EV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콘셉트카 공개를 예고했다. 오는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차는 2일 소형 EV 콘셉트카 ‘Concept THREE(콘셉트 쓰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에는 ‘에어로 해치(Aero Hatch)’라 불리는 새로운 형태의 측면부가 담겼다. 공기 흐름이 느껴지는 미래지향적 실루엣이 특징이다. 콘셉트 쓰리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적용됐다. 강철 소재의 강인함과 유연함을 함께 담아낸 차체 표면, 정밀하게 다듬어진 캐릭터 라인이 균형감 있는 조형미를 강조한다. 현대차는 콘셉트 쓰리 공개 직후, IAA 모빌리티 2025 행사장 내 ‘오픈 스페이스’에서 세부 디자인을 공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소형 EV 디자인을 새롭게 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어로 해치를 통해 흐름과 균형감을 동시에 표현했다”고 말했다. 마누엘 슈틀 현대유럽디자인센터 디자이너도 “강철 소재의 감성을 담아낸 순수한 디자인이 사람들에게 즐거


  • 에버스핀, MTD 기반 차세대 보안 솔루션으로 금융앱 위·변조 차단

    [더테크 이승수 기자] 국내 금융앱 보안이 여전히 후킹이 쉬운 시스템 API에 의존하는 사이, 리버스 엔지니어링 도구(Frida) 등을 활용한 공격이 초급 해커에게도 가능해지고 있다. 단순한 OS 기반 보호만으로는 악성 앱 위·변조나 메모리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에는 악성앱을 단말기에 설치해 기기를 장악한 뒤 사회공학적 기법으로 금융사고를 일으키는 피싱 범죄도 빈번하다. 금융앱이 시스템 API만 사용한다면 해커가 송금 로직을 조작해 사용자의 송금액을 공격자 계좌로 빼돌릴 수 있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에버스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MTD 기반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Eversafe)’를 제공한다. 에버세이프는 시스템 API 대신 Syscall 기반 코드를 사용하며, 보안 코드가 주기적으로 변형되는 구조를 적용해 일반적인 후킹 공격을 원천 차단한다. 업계 최상위 수준의 해커조차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보안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 다른 방어선으로 제공되는 RTAS는 금융앱끼리 서로를 보호하는 서비스다. 해커가 이를 우회하려면 기기에 설치된 모든 금융앱을 동시에 변조해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이 기술

    • 이승수 기자
    • 2025-09-02 09:10
  • 차세대 메모리 ‘ReRAM’ 작동 원리 세계 최초 규명

    [더테크 이지영 기자] 차세대 메모리와 뉴로모픽 컴퓨팅 소자로 주목받는 산화물 기반 저항 메모리의 작동 원리가 KAIST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빠른 속도와 높은 데이터 보존 능력, 단순한 구조를 갖춘 ReRAM은 기존 메모리를 대체할 차세대 후보로 꼽혀왔으며, 이번 성과는 고성능·고신뢰성 메모리 개발의 핵심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박상희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산화물 기반 메모리의 작동 원리를 세계 최초로 정밀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여러 종류의 현미경을 결합한 다중모드 주사 탐침 현미경(Multi-modal SPM)을 활용해 △산화물 박막 내부 전자의 흐름 통로 △산소 이온의 움직임 △표면 전위 변화를 동시에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메모리에 정보를 기록·소거하는 과정에서 전류 변화와 산소 결함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산화티타늄(TiO₂) 박막에 전기 신호를 가해 메모리 기록·소거 과정을 구현하며, 전류 변화가 산소 결함 분포의 변화 때문임을 나노 수준에서 직접 확인했다. 산소 결함이 많아지면 전자의 이동 통로가 넓어져 전류가 잘 흐르고, 결함이 흩어지면 전류가 차

    • 이지영 기자
    • 2025-09-02 08:59
  • 과기부, 2026년도 예산 23.7조 편성…"R&D 예산 11.8조 역대 최대 규모"

    [더테크 서명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서 총 23조 7천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추경 21조 원 대비 12.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연구개발(R&D) 예산만 11조 8천억 원으로 전체 정부 R&D의 약 33.4%를 차지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예산은 5.1조 원으로, 인공지능 대전환(4.5조 원)과 AI 기반 과학기술 연구개발 혁신(0.6조 원)에 투입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와 미래 신산업 창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안은 ▲범국가적 AI 대전환, ▲차세대(NEXT) 전략기술 육성, ▲튼튼한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성장 등 4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자된다. AI 분야에는 4.46조 원을 배정해 AI 패권 경쟁에 선제 대응한다. 첨단 GPU 1.5만 장 추가 확보,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AI 네트워크 및 특화 AI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공간 구축 등에 예산이 집중된다. AI 반도체, 국산 NPU, 피지컬 AI 등 차세대 핵심 기술 확보에도 투자가 확대되며, 세계적 수준의

    • 서명수 기자
    • 2025-09-01 11:33
  • 고용노동부, ‘고용AI·근로감독관 AI’ 서비스..."국민 일상 바꾼다"

    [더테크 서명수 기자] 고용노동부가 오는 9월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국민 취업·노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고용AI’와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을 중심으로, 향후 산재예방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까지 AI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용AI’는 구직자의 적성, 경력, 직무 경험 등을 분석해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취업 가능성이 높은 기업 채용 정보를 연결한다.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 구직자-기업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채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은 산재 이력과 위험설비 현황 등 데이터를 활용해 산재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선별, 근로감독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한다. 대국민 24시간 노동법 상담과 사건 접수 지원, AI와 인간 협업 기반 수사로 임금체불 등 노동사건을 신속히 해결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25년 과기정통부 ‘공공 AX 프로젝트 사업’에서 산재 예방 및 현장점검 지원 AI, 산재보상 심사 지원 AI, 중소기업 원격훈련 통합관리 AI 등 3개 과제(90억 원)를 선정했다.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공공 AI 3대 선도과제’에는 개인·기업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

    • 서명수 기자
    • 2025-09-01 11:12
  • 산업부, 내년 예산 역대 최대 13.8조1 원 편성...AI·재생에너지 등 집중 투자

    [더테크 서명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026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 8,778억 원으로 편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5년 본예산 11조 4,336억 원 대비 2조 4,443억 원, 즉 21.4% 증가한 규모다. 추경을 포함하면 증가율은 7.9%에 달한다. 산업부는 절감한 예산을 AI·디지털 전환(AX), 첨단 및 주력산업,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통상·수출 대응, 공급망 강화, 지역 균형성장 등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제조업 생산성 저하와 성장률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부는 산업 전반의 AX 확산에 1조 1,347억 원을 편성하며, 2025년 대비 두 배 수준(+100.8%)으로 확대했다.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에는 2,200억 원을 투입해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하고 제조비용을 20% 절감하며 제품 결함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지컬 AI 개발 예산도 4,022억 원으로 늘려 휴머노이드 로봇과 핵심 부품, AI 응용제품 상용화를 집중 지원한다.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에는 1,851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스마트가전, 협동로봇 등 첨단 제품의 국산화에 나선다. 첨단·주력산업 R&am

    • 서명수 기자
    • 2025-09-01 10:58
  • 'SKT 울산 AI 데이터센터' 슈나이더 일렉트릭 MEP 도입...국내 최대 규모 구축

    [더테크 이승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이 글로벌 1위 MEP(기계·전기·배관) 장비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도입하며 차세대 AI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한다. SK텔레콤(CEO 유영상)은 1일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을 위한 MEP 장비 통합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배전반, UPS, 변압기, 자동제어 등 핵심 장비를 통합 공급하는 한편,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확대한다. 이번 계약에는 슈나이더의 ETAP 솔루션을 SKT의 통합 AI DCIM시스템에 결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 최적화를 구현, 데이터센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SKT AI DCIM의 기능 고도화를 추진한다. 양사의 협력은 울산 AI 데이터센터에 국한되지 않는다. 별도 MOU를 통해 ▲SK온 배터리를 활용한 UPS·ESS 공동 개발 ▲SK 그룹 전반의 MEP 장비 수요 기반 협력 확대 ▲프리팹(Pre-fab) 기반 공기 단축 솔루션 공동 설계 ▲에너지 구독(EaaS) 사업 확대 등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에도 속도를 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판카즈 샤르마

    • 이승수 기자
    • 2025-09-01 09:53
  • KERI 실리콘·그래핀 음극재, 양산 눈앞…K-배터리 게임체인저 되나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국전기연구원의 대표 연구성과인 ‘리튬이온전지용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재’가 기술이전을 넘어 상용화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 전기·전자 소재 전문기업 JNC머트리얼즈에 11억 원 규모로 이전된 이 기술은 출연연 성과가 기업과 협력해 실제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실리콘은 흑연 대비 에너지 밀도가 10배 높고 충·방전 속도도 빠르지만, 충·방전 시 부피가 3배 이상 팽창하고 전도도가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KERI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기 전도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그래핀을 활용, 실리콘을 감싸는 코어-쉘(Core-Shell) 구조 복합 음극재를 구현했다. 이 기술은 기존 5% 수준에 머물던 실리콘 첨가량을 20%까지 끌어올리며 전기차 주행거리를 20% 이상 늘릴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동시에 고가의 나노 실리콘 대신 저렴한 마이크론(㎛) 실리콘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도 강화했다. 연구진은 시작품인 파우치형 풀셀을 제작하고 미국·중국 특허를 확보했으며, 국제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Materials(2025, IF 14.1)에 논문을 게재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 이승수 기자
    • 2025-09-01 09:35
  •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AI서비스 확장성 입증

    [더테크 이지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하이퍼클로바X(HCX) 기반 해커톤 ‘AI 포텐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기술의 생활 밀착형 활용 가능성과 서비스 확장성을 입증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AI 포텐데이’는 네이버클라우드와 IT 프로젝트 플랫폼 비사이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직장인, 대학생, 예비 개발자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해 하이퍼클로바X 기반 실생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 가운데 5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경량화 모델 HCX 대시(DASH), 업그레이드된 플래그십 모델 HCX-00, 텍스트·이미지 동시 처리 모델 HCX 비전(VISION, 추론 특화 모델 HCX 싱크(THINK) 등 다양한 모델이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이들을 조합해 빠른 시간 안에 서비스 다각화와 완성도를 높였다. 결선에서는 ‘의류 맞춤형 세탁 가이드 AI’ 런드리더, 직장인을 위한 AI 설문 도구 모이지, 상황별 존댓말·말투 코칭 서비스, 퍼스널 뉴스 리포트, 학습 관리 서비스 등이 주목을 받았다. 최종 우승은 런드리더가 차지했다. 이 서비스는 의류 라벨과 옷 사진을 HCX 비전 모델로 분석해 소재·색상·

    • 이지영 기자
    • 2025-09-01 09:28
  • 현대위아, 1500㎏ 물류로봇 신제품 공개… "모바일 로봇 시장 진출"

    [더테크 이승수 기자] 현대위아가 물류로봇 신제품을 선보이며 모바일(이동형)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에서 ‘물류로봇 신제품 런칭 및 고객 초청 시연회’를 개최하고, 가반하중(최대 적재 중량) 1500㎏급 물류로봇 플랫폼을 국내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물류로봇은 제조 현장에서 부품과 자재를 자동으로 이송하는 장비로, 현대위아는 이번 출시로 300㎏, 600㎏, 1000㎏, 1500㎏급 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새로운 물류로봇은 SLAM(동시 로컬라이제이션 및 매핑) 기반 자율주행뿐 아니라 QR코드 및 자석을 활용한 AGV 방식까지 지원해 고객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물류 자동화를 제공한다. 또한 물품 운송 방식도 다양화해 컨베이어, 리프트, 턴테이블 등 차상장치(Top Module)를 적용, 다품종 소량생산 현장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행 안정성도 강화됐다. 기존 대비 더 큰 바퀴를 적용해 엘리베이터 이동이나 바닥 단차·틈새에서도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다. 현대위아는 이번 신제품을 발판으로 물류로봇과 주차로봇 등 모바일 로봇

    • 이승수 기자
    • 2025-09-01 09:09
  • 한화비전, AI 카메라로 남미 보안 시장 확대 가속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화비전이 남미 보안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앞세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치안 수요 확대와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확산에 발맞춰 현지 맞춤형 AI 솔루션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비전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ESS+ 2025(Efficiency·Security·Safety)’에 참가해 AI 카메라 기반 영상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ESS+는 중남미 3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지역 대표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자체 개발한 최신 AI 칩셋‘와이즈넷(Wisenet)9’을 탑재한 제품군을 공개했다. ▲ 광역 감시용 초고화질 카메라 ▲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31배 줌 카메라 ▲ 360도 모니터링에 특화된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 다양한 AI 솔루션이 주목받았다. 현지 관람객들은 특히 스마트 시티 보안 적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미 지역은 정부 주도의 치안 강화 정책과 공공 인프라 확충을 배경으로 영상 보안 시장이 연 10%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범죄 예방을 위한 얼굴 인식 및 객체 분석

    • 이승수 기자
    • 2025-09-01 08:58
  • 삼성SDI, 차세대 ESS 배터리로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더테크 서명수 기자] 삼성SDI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를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SDI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 시저스 포럼(THE Venetian EXPO & CAESARS FORUM)’에서 열리는 ‘RE+ 2025(Renewable Energy Plus)’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RE+는 북미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글로벌 1,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정책, 비즈니스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All-American, Proven & Ready(올 아메리칸, 프루븐 & 레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국 시장 맞춤형 차세대 ESS 배터리와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 제품 기반의 신제품을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주력 제품은 전력용 ESS 솔루션 SBB의 신제품 ‘SBB 1.7’과 ‘SBB 2.0’이다. SBB는 배터리 셀, 모듈, 랙 등을 20피트(ft) 컨테이너 박스에 탑재해 전력망 연결만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일체형

    • 서명수 기자
    • 2025-09-01 08:52
  •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 아메리카 갓 탤런트서 화려한 퍼포먼스

    [더테크 이승수 기자] 미국 NBC 인기 예능 ‘아메리카 갓 탤런트’ 본선 무대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관객의 환호 속에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6일(현지시간) 공연은 강아지 로봇 스파클이 쓰러진 스팟을 일으켜 세우는 연출로 시작됐다. 이어 다섯 대의 스팟은 빠른 음악에 맞춰 정교한 발놀림과 ‘칼군무’ 같은 안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공연 피날레에서는 한 대의 스팟이 연속 3회 백 텀블링을 완벽히 소화하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번 기술을 공개한 적이 없으며, 1,000개가 넘는 동작을 구현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특별 제작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갖춘 무대로 평가하며, 시청자 투표를 통해 준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준결승 진출팀은 27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번 무대를 통해 산업용 로봇이 친근하고 흥미로운 기술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모비스는 로봇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용 엑추에이터 개발 계획을 밝혔다.

    • 이승수 기자
    • 2025-08-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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