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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미니스트리트, ERP 교체 없는 에이전틱 AI 혁신 전략 공개

    [더테크 이승수 기자]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 에이전틱 AI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과 비용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ERP 혁신 전략이 제시됐다. 리미니스트리트는 한국지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14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6 Street Smart Korea’에서 ‘Rimini Smart Path’와 ‘Rimini Agentic UX’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ERP 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세스 레이빈 리미니스트리트 CEO는 기존 ERP가 복잡한 커스터마이징과 높은 업그레이드 비용, 클라우드 구독료 증가로 한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경영진의 92%가 ERP 벤더의 기술 로드맵에 종속돼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미니스트리트는 기존 ERP를 안정적인 기록 시스템으로 유지하면서 에이전틱 AI를 업무 실행 시스템으로 활용하는 ‘증강’ 전략을 제안했다. 대규모 시스템 교체 없이 기존 소프트웨어의 수명을 연장하고 AI 기반 자동화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핵심 솔루션인 ‘Rimini Smart Path’는 ERP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감해 혁신 재원을 확보하는 3단계 로드맵이다. 이를 통해 IT 예산에서 운영비

    • 이승수 기자
    • 2026-10-15 10:07
  •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리튬 24만톤 확보…북미 배터리 공급망 원료부터 구축

    [더테크 이승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에서 리튬 정광 24만톤을 확보하며 북미 배터리 공급망의 출발점인 원료 조달 기반을 강화했다. 전기차 배터리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북미 리튬 생산기업 엘레브라 리튬(Elevra Lithium)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부터 4년간 캐나다 퀘벡주 북미 리튬(NAL) 광산에서 생산하는 리튬 정광 총 24만톤을 공급받는다. 확보 물량은 수산화리튬 약 3만톤으로 전환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성능 전기차 약 70만대에 탑재할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배터리 완제품이나 양극재가 아닌 원료 단계의 리튬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리튬 정광은 광석을 농축한 원료로, 정제 과정을 거쳐 탄산리튬이나 수산화리튬으로 가공된다. 탄산리튬은 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수산화리튬은 고성능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에 활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 정광을 확보함으로써 배터리 종류와 시장 수요에 따라 필요한 리튬 소재를 조달하는 유연성을 높일 수

    • 이승수 기자
    • 2026-10-08 14:21
  • 포스코, 아르헨 리튬 4.8만톤 생산능력 확보…2033년 10만톤으로 늘린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염호를 인수한 지 8년 만에 현지 리튬 생산능력을 연간 4만8000톤까지 확대했다. 2027년 국내 생산공장과 연계해 수산화리튬 5만톤 체제를 구축하고, 추가 공장을 통해 2033년에는 염수리튬 생산능력을 10만톤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6일 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해발 4000m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근에서 염수리튬 2공장 상공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2공장 상공정에는 총 9억5400만달러가 투입됐으며 연간 2만3000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 1공장의 연산 2만5000톤을 더하면 아르헨티나 현지 생산능력은 총 4만8000톤으로 늘어난다. 포스코그룹은 2018년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광권을 인수한 뒤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해왔다. 2024년 연산 2만5000톤 규모 1공장을 준공해 상업생산을 시작했고, 이번 2공장까지 생산 기반을 확대했다. 다음 단계는 국내 공정과의 연결이다. 2공장에서 생산한 탄산리튬을 2027년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준공할 하공정에서 연간 2만5000톤 규모의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한다. 이를 기존 생산능력과 결합해 연산 5만톤

    • 이승수 기자
    • 2026-10-07 14:10
  • LG전자, 3분기 영업익 13.5% 증가…가전·전장 ‘캐시카우’가 신사업 투자 이끈다

    [더테크 서명수 기자] LG전자가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수익을 AI 데이터센터 냉각과 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에 다시 투자하는 구조도 본격화하고 있다. LG전자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23조8270억원, 영업이익 781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13.5% 증가한 규모다. 수익성 개선에는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핵심 역할을 했다. 생활가전은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는 제품 전략에 가전 구독과 온라인, B2B 사업 확대가 더해지며 성장을 이어갔다. 제조·물류 효율화도 수익구조를 뒷받침했다. 전장 사업은 기존 수주잔고가 매출로 전환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늘면서 B2B 분야의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 TV 사업도 올레드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신흥시장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성장했다. 경쟁 비용을 효율화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돼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전사적인 원가구조 개선과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

    • 서명수 기자
    • 2026-10-07 13:39
  • [더테크 픽] AI 데이터센터 전력 2030년 420GW로 급증…LG전자, 칠러 생산에 1500억원 투자

    [더테크 서명수 기자]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사용량과 서버 발열이 급증하면서 냉각 설비 수요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LG전자가 미국에 칠러 공장을 새로 짓고 국내 생산라인까지 확대하는 이유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이 올해 226GW에서 2030년 420GW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자 총 1500억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미국 공장 신설과 평택·창원 생산라인 증설 및 설비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칠러 생산능력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용량은 올해 226GW에서 2030년 420GW로 약 86%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전체 수요의 60%가 북미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밀도 CPU와 GPU를 대규모로 사용하는 AI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발생하는 열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냉각 인프라도 함께 중요해지고 있다. LG전자는 이에 대응해 내년 상반기 생산을 목표로 미국 버지니아주 윈저에 공랭식 칠러 공장을 구축한다. 연면적 3만2000㎡, 부지면적 17만㎡ 규모다. 빅테크 데이터센터가 밀집한 버지니아에서 직접 생산해 북미 고객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품

    • 서명수 기자
    • 2026-10-01 15:43
  • [더테크 픽] 네이버, 멕시코 ‘AI 전환’ 공략…정부·기업과 소버린 AI·데이터센터 협력 논의

    [더테크 이지영 기자] 네이버가 멕시코 정부의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디지털 전환에 맞춰 현지 AI 생태계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소버린 AI와 공공 AX부터 AI 데이터센터, 디지털트윈까지 네이버가 확보한 기술을 멕시코 산업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와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 김광현 최고개발책임자(CDO) 등 경영진이 24일부터 이틀간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멕시코를 방문해 현지 정부 및 IT 기업 관계자들과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 경영진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카사우본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 로사우라 루이스 구티에레스 과학인문기술혁신부 장관을 비롯해 디지털전환·통신청, 현지 IT 기업 소프트텍 관계자 등을 잇달아 만났다. 최 대표는 멕시코 정부 관계자들에게 네이버의 공공 AX 역량과 소버린 AI 전략, 엔비디아·브룩필드와 추진 중인 AI 팩토리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멕시코 공공 부문의 AX 전환과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멕시코 정부도 자체 AI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은 엔비디아 등 글로벌 AI 기업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 이지영 기자
    • 2026-09-29 14:47
  • [더테크 픽] 전력망 ESS 특허 한국이 세계 1위…LG엔솔 4605건 ‘최다’

    [더테크 서명수 기자]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확대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이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특허출원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특허출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식재산처는 최근 20년간인 2004~2023년 한국·미국·중국·유럽·일본 등 선진 5개 지식재산기관(IP5)에 출원된 전력망용 ESS 관련 특허를 분석한 결과 한국 국적 출원인의 특허가 603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전력망용 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대에 공급해 전력 수급을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태양광과 풍력 등 발전량 변동이 큰 재생에너지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망 유연성을 확보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관련 특허출원은 2004년 32건에서 2023년 4010건으로 약 125배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6030건으로 전체의 41.3%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중국이 5176건(35.4%)으로 뒤를 이었고 미국 1283건(8.8%), 일본 1220건(8.4%), 독일 250건(1.7%) 순이었다. 최근 증가세에서도

    • 서명수 기자
    • 2026-09-28 13:55
  • AI·스마트도시 석·박사 인재 키운다…정부, 대학 4곳 선정

    [더테크 이지영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도시 기술을 결합한 미래도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4곳을 선정해 석·박사급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비수도권 대학도 2곳 이상 포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AI·스마트도시 혁신인재육성 사업(2026~2028년)’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이 교통과 에너지, 안전 등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에 맞춰 AI와 스마트도시 분야를 함께 이해하는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토부는 2009년부터 스마트도시 특성화 교육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전문인력 1만91명을 배출했다. 이 과정에서 논문 825건과 학술발표 3195건의 성과를 냈다. 이번 4단계 사업부터는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접목해 교육과정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AI·스마트도시 관련 학과를 운영하거나 2개 이상의 학과를 연계해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는 4년제 대학이다. 총 4곳을 선정하며 이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을 2곳 이상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선정 대학은 스마트도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

    • 이지영 기자
    • 2026-09-28 13:31
  • [더테크 픽] 두산, AI 데이터센터 소재에 9700억원 ‘사상 최대 투자’…CCL 생산능력 확대

    [더테크 서명수 기자] ㈜두산이 AI 데이터센터 핵심 소재인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생산능력 확대에 사상 최대 규모인 9700억원을 투자한다.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스위치, 광모듈용 CCL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기술 경쟁력에 대규모 공급능력까지 더한다는 전략이다. 두산은 국내와 중국에 총 97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17일 공시했다. CCL은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 소재로 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스위치, 광모듈 등에 폭넓게 적용된다. 국내에는 약 4200억원을 투입해 광모듈용 CCL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중국에는 약 5500억원을 투자해 AI 가속기·네트워크 스위치용 CCL 공장을 신축한다. 투자는 2028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며 2028년 하반기부터 순차 가동할 예정이다. 생산 거점도 제품 특성에 따라 나눴다. 국내에서는 품질 관리와 핵심기술 보호가 중요한 광모듈용 CCL을 생산하고, 중국에서는 현지에 밀집한 글로벌 PCB 제조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두산은 50여년간 축적한 CCL 기술을 기반으로 AI 가속기용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초고속 신호 손실

    • 서명수 기자
    • 2026-09-17 14:38
  • 글로벌 소부장 120개사 서울 집결…반도체·AI 투자 협력 찾는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한국 기업과의 기술협력과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서울에 모였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국내외 기업 120여개사가 참여해 합작투자와 공급망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산업통상부는 17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소부장 국제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외 소부장 기업을 연결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기업과의 협력과 국내 투자에 관심을 보인 미국·일본·독일·네덜란드 기업과 이들과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투자환경과 외국인투자 유치 정책이 소개됐다. 외국인 투자기업인 도레이·앰코·쿠리타한수는 국내 투자 경험과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기업 간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만들기 위한 1대1 심층상담도 진행됐다. 참여 기업의 수요에 맞춰 상담을 연결해 기술협력과 합작투자 등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와 ‘5극 3특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향후 확대될

    • 이승수 기자
    • 2026-09-17 12:58
  • 카카오, 소액주주 직접 만났다…주가 부진에 ‘3000억 자사주 소각’ 카드

    [더테크 서명수 기자] 카카오가 인적분할 이후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소액주주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과 2030년 성장 목표를 제시하며 분할 이후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16일 소액주주 대상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21일 발표한 인적분할의 추진 배경과 카카오AI·카카오X의 성장 전략, 주주환원 정책을 설명했다. 카카오 IR에도 이날 ‘지배구조개편 관련 주주간담회’가 공식 행사로 게재됐다. 카카오가 내세운 분할의 핵심은 ‘속도’와 ‘자본 배분’이다. 사업 특성과 성장 단계가 다른 부문을 분리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각 회사가 성장에 필요한 자원을 독립적으로 배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인 숫자도 꺼냈다. 신설법인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AI를 결합해 2030년 연간 매출 6조원을 목표로 한다. 존속법인 카카오X는 주요 사업 매출을 연평균 13.3% 성장시켜 같은 해 연결 매출 10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주환원도 강화한다. 카카오AI는 별도 조정 잉여현금흐름(FCF)의 20~35%를 기본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고, FCF가 전년 대비 50% 이상 늘면 환원 비율을

    • 서명수 기자
    • 2026-09-17 11:19
  • [더테크 픽] 네이버, 프랑스에 ‘유럽 AI 팩토리’ 공동 구축 제안…AI 협력 확대

    [더테크 이지영 기자] 네이버가 프랑스에 유럽 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AI 팩토리 공동 구축을 제안했다. 프랑스의 에너지 인프라와 네이버의 AI 기술을 결합해 유럽 시장을 겨냥한 AI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네이버는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을 계기로 현지 주요 기업·기관들과 AI 인프라와 산업 특화 AI, 콘텐츠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현지시간) 열린 한-프랑스 경제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글로벌 AI 인프라, 데이터 주권과 보안을 갖춘 산업 특화 AI, 문화 콘텐츠 등 세 가지 분야의 협력을 제안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가 엔비디아·브룩필드와 추진 중인 1GW 이상 규모의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언급하며 “프랑스의 안정적인 에너지 기반과 네이버의 AI 생태계 경험을 결합해 유럽 기업과 스타트업이 활용할 AI 팩토리를 함께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산업 특화 AI 협력도 제안했다. 네이버는 한국은행의 금융 특화 AI ‘BOKI’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특화 AI ‘Hy-NuRI’ 등 산업별 데이터와 전문지식을 AI에 결합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랑스 기업·기관의 AI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

    • 이지영 기자
    • 2026-09-09 10:40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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