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최근 기후변화 인식과 금융시장의 영향력에 대한 연구가 진행돼 주목을 받고 있다. UNIST 탄소중립대학원 송창근 교수팀은 ‘기업 경영진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업 경영진이 기후변화․탄소중립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할 경우 기업-시장간 정보비대칭이 줄어, 결과적으로 주가폭락 위험이 감소된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정보비대칭은 금융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에서 기업과 투자자가 보유한 정보에 차이가 있는 현상을 말한다. 기업의 기후변화 인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와는 달리 정량적인 지표가 부재한 상황에선 기후변화 관련 정보의 정보비대칭이 심화된다. 먼저 연구팀은 회계변수들로 이루어진 사업보고서의 수치만으로는 기후변화·탄소중립에 대한 기업의 의도와 관점을 해석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영진의 실적보고 발표문 중 기후변화에 대한 언급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계산한 지표를 연구에 사용했다. 지표계산에 사용된 머신러닝 모델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단어가 학습된 모델로, 기업들의 실적보고 발표문에 적용시 해당 발표문에서 기후변화 관련 내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해주는 알고리즘이다. 연구팀은 그
[더테크 뉴스] 포스코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는 지난 3일 마케팅 메타버스추진TF를 발족하고, 철강 산업과 B2B 영업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케팅본부를 주축으로 경영지원본부, 기술연구원 등 유관부서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연구소, 포스코ICT 등 포스코그룹에서도 참여한다. 포스코가 설계하는 메타버스 공간은 △ 사내 부서 간 협업 공간, △ 포스코와 고객 간 소통 공간, △ 고객과 고객 간 교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포스코는 AI 등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해 마케팅본부 내 제품별 마케팅실의 판매 전략, 고객별 구매 특성, 미래 산업 트렌드 등 마케팅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 간·개인 간 업무를 상호 연결하는 등 협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기적으로 고객 응대 플랫폼(e-Sales)을 전면 개선하고, 포스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쇼룸을 만들어 전 세계에 있는 고객과 시·공간을 초월한 비즈니스 편의성을 올리는
[더테크 뉴스]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가 시행한 ‘월드클래스(WC) 300’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당 기술의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17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뒤 약 4년 동안 총개발비 72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머신 및 협업로봇 유연 대응을 위한 로봇 모션 제어 솔루션’ 과제를 진행했다. 지난해 말 과제 기간이 종료된 후 공인 기관의 성능 평가를 거쳐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종 개발 완료 승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드라이브와 자체 개발한 엔코더에 드라이브를 통합한 스마트 액추에이터까지 개발해 명실상부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의 100% 국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반도체 등 제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머신부터 협동로봇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알에스오토메이션은 2축부터 4축까지 동시에 움직일 수 있는 드라이브를 개발하고, 여기에 초소형 스마트 액추에이터를 적용함으로써 드라이브 단 2대로 6축의 동작을 구현하는 협동로봇 제작 환경을 조성했다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28㎓ 대역 이음 5G 망에서 사용되는 단말기에 대한 전파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전파인증은 전파의 혼·간섭 방지와 전자파로부터의 전자기기와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판매하기 전에 전파법에 따른 기술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다. 이번 28㎓대역 5G 단말(모듈, 모뎀) 3개 제품의 전파인증으로 5G 관련 전파인증을 발급한 제품은 총 35개로 늘어나게 됐다. 국내 최초로 출시한 28㎓ 대역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로봇‧차량 제어, 정밀의료, 실감형 놀이기구, 실시간 대용량 영상 전송‧분석 등의 5G 서비스 확산 기반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28㎓ 대역 5G 단말의 전파인증으로 그동안 수요기관에서 28㎓ 대역 서비스가 지연되었던 것이 해소되어 28㎓ 대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심스리얼리티는 에이트원과 ‘국방 수출을 위한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K-방산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2022년(24조 원)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첨단 확장 현실(XR),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교육훈련 시뮬레이터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심스리얼리티는 리얼리티 공간 기반의 XR 기술을 개발하는 실감형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군수 산업에 가상 정비훈련체계, 시뮬레이션 교육훈련 솔루션을 꾸준히 공급해 왔다. 에이트원은 2008년 설립 이후 방위 산업 훈련 솔루션을 시작으로 XR과 AI 기반 전자기술교범, 무기체계 시뮬레이터 등을 폭넓게 출시하며 군용 메타버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국방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기 위해 사업 추진, 기술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지원, 인력 참여 ▲그 밖에 상호 교류 협력이 필요한 분야다. 김명환 심스리얼리티 대표는 “이번
[더테크 뉴스] 바이오 빅데이터 기업 쓰리빅스가 인도의 벵갈루루에 이어 하이데라바드에 신규 센터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인도는 글로벌 1위의 인구대국이면서 영어에 능통한 사람이 3억 명이 넘는 가장 큰 데이터 산업 기반 국가다. 쓰리빅스는 지난 2018년 5월 바이오 빅데이터 관련 한국회사 중 가장 먼저 벵갈루루에 인도법인을 세웠고, 5년차가 되는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서 하이데라바드에 제2센터를 오픈하게 됐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바이오 분야에서 일하는 IT 전문가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데이터 산업이 증가되면서 IT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데, 바이오 분야로 전환하는 이들이 드물기 때문이다. 박준형 대표는 국내 바이오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국가의 바이오 빅데이터 프로젝트에 참여 및 자문을 맡고 있다. 한국법인과 인도법인을 동시에 설립해 IT전문가들을 채용·육성해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 회사로 키워가고 있다. 쓰리빅스는 한국과 인도의 우수한 전문인력 40여명이 상주하며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컨설팅, 신약후보물질 발굴까지 다양한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생물공학 지식, 생명정
[더테크 뉴스] 두산그룹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현장 구호와 복구활동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상당의 두산밥캣 건설장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두산은 인명 구조와 건물, 도로 등 기반시설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두산밥캣 현지 딜러를 통해 신속히 건설장비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비는 잔해물을 제거하고 옮기는 데 쓰이는 스키드로더와 굴착기, 전력 공급이 어려운 현장에 활용할 이동식 발전기와 조명장비 등이다. 두산 관계자는 “재해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구호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피해 복구에도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 2005년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대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등 대형재해 때마다 건설장비와 성금을 지원해왔다.
[더테크 뉴스] 롯데케미칼이 독일 에너지기업인 RWE, 일본 미쓰비시 상사와 청정 암모니아 글로벌 협의체를 결성하고,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미국에서의 대규모 청정 암모니아 생산 및 공급망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롯데케미칼은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 겸), 미쓰비시 상사 히로키 하바 COO, RWE Supply&Trading GmbH 울프 컬스틴 CCO 등이 참석한 가운데 JSA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JSA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살려 미국 최대 에너지 수출 터미널이 있는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항에서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 및 수출 프로젝트를 위해 공동으로 연구하는데 협력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2030년 첫 생산을 시작으로 최대 1000만톤의 청정 암모니아를 단계적으로 생산하며, 공동 출하 설비를 통해 아시아 및 유럽으로 암모니아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가 진행되는 코퍼스 크리스티 지역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함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활용이 용이해 청정 암모니아 생산에 유리하며, 항만 시설 등 수출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미국 최대의 에너지 수출 터미널이
[더테크 뉴스] 금호타이어가 2023 시즌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TCR 시리즈 중 ‘TCR 남미’, ‘TCR 중동’ 2개 지역 대회와 ‘TCR 호주‘, ‘TCR 브라질’, ‘TCR 핀란드’ 3개 국가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TCR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그룹이 주최하며, 2015년 처음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로 ‘모터스포츠화’의 가치를 앞세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TCR 경기는 FIA(국제자동차연맹)가 인증한 동일한 규정으로 운영되며 출전 차량에는 최고 출력 350마력의 2.0ℓ 터보 엔진과 시퀀셜 변속기 등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또한 현재 TCR 경기에 출전하는 차량은 글로벌 16개 브랜드의 25대이며 이들 모두 경주차 플랫폼 제조 기술에 대한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TCR 시리즈에 출전하는 아우디 RS 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폭스바겐 골프 GTI TCR,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N TCR 등 모든 차량들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ECST
[더테크 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 CDMO 리더십 어워즈 이후 10년 연속 수상이며 전부문 석권만 5번째 기록이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부터는 CDMO 리더십 어워즈로 명칭이 변경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부문 우수상뿐만 아니라 역량, 호환성, 품질, 안정성 등 4개 부문에서 ‘챔피언상'을 동시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챔피언상은 부문별로 고객의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기업에만 수여되는 시상식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20년 신설됐다. 주최 측은 올해 전 세계 CD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북미와 유럽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유럽과 미국 등을 잇따라 방문해 B2B 사업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주요 거래선과 고객사를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이번 해외 현장방문에서 LG전자 현지법인 관계자 등에게 차별화된 제품(HW)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 등 통합 솔루션을 고도화해 빼어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1월 초 CES 2023을 시작으로 GM과 Magna 등의 전략 파트너와 VS(전장) 사업 논의를 한 데 이어, 2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3’을 찾아 공간별 최적 솔루션 등 업계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했다. 또 글로벌 영화관 체인 ‘오데온(ODEON)’의 CEO를 만나 LG 시네마 LED가 설치된 주요 상영관을 둘러보며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ID 사업의 중장기 전략과 현안을 챙겼다. 조 사장은 “ID 사업에서도 버티컬별 핵심 밸류체인을 심도있게 연구해 LG전자만의 빼어난 고객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디스플레이는 물론 맞춤형 통합 솔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가전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KBIS 넥스트 스테이지’에 참가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주력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주방 가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는 미국 주방·욕실협회(NKBA) SVP 파멜라 맥널리가 사회를 맡았으며 삼성전자 미국 법인 VP 쉐인 힉비와 게리 소, 데이코의 마케팅 담당 제럴딘 모리슨이 패널로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미국 주방·욕실협회 SVP 파멜라 맥널리는 “지난 몇 년간 가전 업계는 큰 변화를 겪었다. 삼성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 가전 담당 VP 쉐인 힉비는 “삼성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전업계에서 ‘지속가능성’, ‘연결성’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성은 중요한 기업 가치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약 260여개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고, 이 중 43개 제품은 에너지 효율 최고상을 수상했다”며, “또한, 최근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더테크 뉴스] TUV 라인란드 코리아가 매터 1.0 버전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국내에서 유일한 매터 공인 시험소로 스마트 홈 및 IoT 제품에 대한 매터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터는 글로벌 통신 표준 단체 CSA (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새로운 스마트 홈 통신 표준으로, IP 프로토콜 통신을 기반으로 멀티 벤더 환경에서 높은 상호 운용성을 갖춘 간단하고 안전한 ‘사물 인터넷(IoT)’ 구현을 목표로 한다. 자넌햐 10월 발표된 매터 1.0 버전에서는 조명과 창문 블라인드, 보안 센서, 도어락, TV 등 다양한 스마트 홈 제품을 지원하며 앞으로 가전제품, 로봇 청소기, 스마트 스피커 등으로 대상 제품이 확대될 예정이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류광현 책임은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새로운 매터 인증 테스트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Wi-Fi, 스레드와 같은 매터의 기본 네트워크 기술 시험도 활발히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강제화될 예정인 유럽의 무선기기 지침의 사이버 보안 요구 사항에 따라 사이버 보안 평가 서비스도 가능해 제품의 요구 사항에 따라 필요한 인증
[더테크 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이 회장은 직접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주요 경영진들과 △IT 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고 말하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잇따라 찾아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취임 첫 행보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은 데 이어 △11월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12월에는 아부다비에 있는 삼성물산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과 베트남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생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올해도 2월 초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을 찾아 교통사고 보상 업무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진행했으며,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대전캠퍼스를 깜짝 방문해 교육 중인 청년들을 응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