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재단의 터보체인(TBC)을 ISMS 인증받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크몬에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엄영식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새롭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자체 실물 경제 기축인 터보체인(TBC)을 국내 거래소 빗크몬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빗크몬은 2019년 오픈해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가상가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이뤄진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제도 이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거래소다. 또한 빗크몬은 가상자산 상장과 관련해 투명성과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준법화동에 거래소 관리, 감독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으며, 상장자문위원회를 설치해 △금융 △법률 △세무 △회계 전문가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철저히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빗크몬 거래소에 대해 대부분의 국내외 전문가는 조만간 국내 대형 거래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터보체인(TBC)은 빗크몬의 엄격한 정보 보호 관리 체계(ISMS) 아래 상장을 진행해 훌
[더테크 뉴스] 5G 이동통신의 핵심부품인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가 케이비제20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옵티코어는 합병 등기 이튿날인 12월 21일 합병종료 보고 이사회 결의를 하고, 이후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로 통신망 구축에 필수인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최고 품질의 광트랜시버 개발·생산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견고한 시장 지위를 다졌으며, SK텔레콤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 통신사업자를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33억5251만원을 기록한 회사는 올해 말부터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5G 통신망의 전면 고도화에 나서며, 광트랜시버 등 제품 수주 규모가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옵티코어는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제 표준에 따른 제품 안정성 및 신뢰성 시험을 거쳐 제품의 불량률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줄였고, 원천기술인 광원기술을 내재화해 생산 단가도 낮추고 있다. 옵티코어는 향후 원천기술을 활용한 광파이버센싱 신규 응용…
[더테크 뉴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물류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따냈다. DLS는 다이소 양주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750억원 규모다. 경기도 양주시 은남산업단지에 신축될 양주허브센터는 연면적 173,421㎡(약 52,460평), 지상4층 규모다. DLS는 설계, 엔지니어링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최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 ▲물류센터 전체 설비의 운영,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한데 모은 통합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물류센터 신축 후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의 전 과정을 일괄 공급한다. 준공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이번 양주허브센터에는 크납(Knapp)의 멀티셔틀, 보이머의 크로스벨트 소터, GTP시스템, PTC시스템 등 최첨단 제품과 기술이 적용된다. 멀티셔틀은 자동 조절 그리퍼로 다양한 크기의 상품을 정확하게 집어 운반할 수 있게 하며, 고층의 적재 공간을 종횡으로 자동운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로 상품 입출고가 가능하다. DLS는 멀티셔틀에 GTP와 PTC 시스템을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GTP 시스템을 설치하면 셔틀에서 출고한 상품을 작
[더테크 뉴스] 인동첨단소재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Sala de Uyuni) 인근에 위치한 ‘리튬 광산’ 개발에 대한 조광권을 확보했다. 인동첨단소재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Sala de Uyuni) 인근에 위치한 리튬 광산 개발에 대한 조광권을 취득해 산업통상자원부 신고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인동첨단소재가 취득한 조광권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1지구에 위치한 리튬 광산이다. 광업권 소유자는 미국 에너지기업 그린에너지글로벌(GEGI)이다. GEGI는 미국 에리조나주 소재 전기차 충전 솔루션 태양관 발전 전문기업이다. 이를 통해 GEGI가 확보한 리튬 광산의 채굴권은 900만t 규모 가운데 1차로 121만5천t의 리튬 조광권을 획득했다. 이는 130조원어치의 리튬을 채굴할 수 있는 규모다. 인동첨단소재는 2025년까지 1억6천180만달러를 투입해 리튬 정광 설비와 증발 연못 등 주요 생산 시설을 완공한다는 예정이다. 내년까지 4천t 규모의 리튬 생산설비를 구축한 뒤 3년 안에 생산 규모를 10배 가량 확대하며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다. 2024년에는 연간 2만4천t, 2025년에는 연간 4만t 규모의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동첨단소재
[더테크 뉴스] 5G 이동통신 핵심 기술인 ‘광모듈’ 솔루션 전문 기업 옵티코어가 케이비제20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한다. 2016년 설립된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로 통신망 구축에 필수인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를 개발·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광트랜시버는 광통신망을 구성하는 기지국과 중계기 등 통신장비로부터 받은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하거나 광통신망에서 받은 광신호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장비다. 옵티코어는 최고 품질의 광트랜시버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견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했다. 회사는 통신용 광모듈 솔루션의 핵심 경쟁력이 안정성·신뢰성이라고 판단해 이에 대한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 결과 회사는 SK텔레콤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통신 사업자를 파트너로 확보하고 있다. 옵티코어는 지난해 매출액 333억5251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6.66% 성장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억6479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 말부터 주요 통신 사업자들이 5G 통신망의 전면적인 고도화에 나서면 광트랜시버 등 제품 수주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옵티코
[더테크 뉴스]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이 7일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2012년 설립된 오픈놀은 진로, 채용, 창업 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서비스는 구인 구직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미니인턴’이다. 오픈놀은 미니인턴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구인 기업을 대상으로는 학력, 스펙 등 정량적인 정보가 아닌, 실무 능력 중심으로 구직자를 선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니인턴은 수시 채용과 직무 중심 채용 위주인 최근 채용 경향에 부합하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 대해 효용성을 갖췄다. 오픈놀은 약 40만명의 미니인턴 플랫폼 가입자 수와 약 3000회의 미니인턴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채용 프로세스 및 채용 결과 등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분석할 수 있는 자체 알고리즘도 구축했다. 데이터를 활용해 서류 접수부터 최종 결과까지 채용 전 과정을 추적해 기업과 인재 간 매칭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는 7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외부 전문 평가 기관 두 곳에서 △
[더테크 뉴스] 케이피에프가 최대 주주로 있는 에스비비테크가 지난 10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기념식을 열고, 코스닥 상장 회사로서 여정을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첫 매매가 시작된 이날 에스비비테크는 시초가 2만3900원을 시작으로 가격 제한 폭인 29.92%까지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2400원)의 2배수에 조금 못 미치며 ‘따상’까지 가진 못했다. 다만 최근 자본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대어(大漁) 기업들의 IPO 철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둔 흥행이라 이례적 성과로 평가된다. 에스비비테크의 첫 거래일 주가 강세는 어느 정도 예견된 바 있다. 올 9월 28~29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16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음은 물론, 이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1657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IPO 흥행 열기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에스비비테크가 주식 시장 불황에도 무사히 코스닥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건 정부의 로봇 지원 정책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영향으로 로봇 관련주가 주목받는 분위기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윤석열 정부는 일찌감치 정책 공약집을…
[더테크 뉴스] 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애니펜은 이전보다 2.5배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IPO도 준비하고 있다. 애니펜은 증강현실 및 XPS (eXtended Positioning System) 기술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문화재 메타버스, 멀티 IP에 대응할 수 있는 커머스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 메타버스 등으로 주목받았다. 한국평가데이터가 진행한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기술’로 최상위 등급인 ‘매우 우수(TI-2)’를 획득하며 탄탄한 기술력을 증명했다. 올해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산업은행, 대신증권, ATU파트너스, 네오밸류 등 신규 투자자와 얼머스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투자액 약 30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애니펜의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재 메타버스(AR, XPS 기술과 메타버스가 융합
[더테크 뉴스] 큐라티스(대표 조관구)가 8월 4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접수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큐라티스는 현재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신약(QTP101)과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 신약(QTP104)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으로 3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후 약 5개월만이다.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로 활동한다. 큐라티스는 주력 제품인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신약(QTP101)은 건강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유효성, 면역원성, 안전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2b/3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7월 21일 승인받았다. 이는 후기 임상시험계획 승인으로 큐라티스는 3상 임상시료 및 상업화 생산 역량도 함께 입증할 수 있게 됐다. 이 외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 신약 ‘QTP104’는 국내 기본접종 1상 임상시험의 대상자 등록 및 투여를 완료한 상태로, 하반기 임상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큐라티스는 제품 상용화 준비를 위해 2020년 8월에 충청북도 오송 바이오플랜트를 완공했으며, 올해 1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국
[더테크 뉴스]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 전문 기업 대성하이텍(대표이사 최우각, 최호형)이 4일 서울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8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고 5일 밝혔다. 대성하이텍은 지난 25년간 야마자키 마작, 마키노 등 글로벌 산업기계 메이커들에게 각종 정밀 부품을 제공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크론 단위의 공차(기계 부품의 치수가 기준 치수보다 크거나 작아도 되는 한도) 만족 및 8,000여 종 이상의 제품 생산 능력을 보유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및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대성하이텍의 사업에 커다란 변곡점이 된 시기는 75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턴 자동선반 기업 일본 ‘노무라(NOMURA) VTC’를 인수한 2014년이다. 대성하이텍은 기존 보유한 기술력과 스크레이핑, 일체형 베드 제작 기술 등 NOMURA VTC의 독보적인 기술력의 시너지 효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력을 확보했다. 스위스턴 자동선반은 초정밀 부품 반복 생산이 가능하며 무인화가 가능한 고난이도 산업 장비로 여기서 만들어지는 각종 제품들은 의료, 임플란트, IT, 전기차, 우주항공 등…
[더테크 뉴스] 롯데케미칼이 독일 에너지기업인 RWE, 일본 미쓰비시 상사와 청정 암모니아 글로벌 협의체를 결성하고,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미국에서의 대규모 청정 암모니아 생산 및 공급망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롯데케미칼은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 겸), 미쓰비시 상사 히로키 하바 COO, RWE Supply&Trading GmbH 울프 컬스틴 CCO 등이 참석한 가운데 JSA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JSA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살려 미국 최대 에너지 수출 터미널이 있는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항에서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 및 수출 프로젝트를 위해 공동으로 연구하는데 협력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2030년 첫 생산을 시작으로 최대 1000만톤의 청정 암모니아를 단계적으로 생산하며, 공동 출하 설비를 통해 아시아 및 유럽으로 암모니아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가 진행되는 코퍼스 크리스티 지역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함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활용이 용이해 청정 암모니아 생산에 유리하며, 항만 시설 등 수출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미국 최대의 에너지 수출 터미널이
[더테크 뉴스] 금호타이어가 2023 시즌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TCR 시리즈 중 ‘TCR 남미’, ‘TCR 중동’ 2개 지역 대회와 ‘TCR 호주‘, ‘TCR 브라질’, ‘TCR 핀란드’ 3개 국가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TCR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그룹이 주최하며, 2015년 처음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로 ‘모터스포츠화’의 가치를 앞세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TCR 경기는 FIA(국제자동차연맹)가 인증한 동일한 규정으로 운영되며 출전 차량에는 최고 출력 350마력의 2.0ℓ 터보 엔진과 시퀀셜 변속기 등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또한 현재 TCR 경기에 출전하는 차량은 글로벌 16개 브랜드의 25대이며 이들 모두 경주차 플랫폼 제조 기술에 대한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TCR 시리즈에 출전하는 아우디 RS 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폭스바겐 골프 GTI TCR, 현대자동차 엘란트라 N TCR 등 모든 차량들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타이어인 ‘엑스타(EC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