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매스웍스가 지원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설계'
[더테크=전수연 기자] 테크니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매스웍스가 최근 증가하는 시스템 복잡성, 새로운 기술의 등장, 규제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델 기반 설계 플랫폼을 소개했다. 설계 작업 자동화, 디지털 시스템 확장을 통해 시스템 설계 과정을 효율화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이 특히 강조됐다. 매스웍스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매트랩 엑스포 2024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11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엑스포를 위해 방한한 아룬 멀퍼(Arun Mulper) 매스웍스 인더스트리 디렉터의 발표로 구성됐다. 멀퍼 디렉터는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위한 모델 기반 설계의 영향력과 방향성’을 주제로 최근 디지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추세, 인공지능과의 통합 및 확장에 대해 설명했다. 엔지니어·과학자들의 언어인 매트랩(MATLAB)은 알고리즘 개발, 데이터 분석, 시각화·수치 계산을 위한 프로그래밍 환경이다. 현재 테크니컬 컴퓨팅 분야의 4세대 고급 언어로 확산돼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매트랩은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해 매트랩과 관련된 솔루션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조사, 명확한 상황 판단,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