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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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국내 100대 기업의 경제기여액이 전년보다 31조원 늘어난 1526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기여액 규모 1위를 지킨 가운데 현대차가 10조원 이상 늘어나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업황 호조로 경제기여액이 늘어났고 원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화학 계열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경제기여액이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한 경제적 가치의 총액으로 기업이 이해관계자에게 지급한 비용의 합계를 말한다. CEO스코어는 10일 500대 기업 중 경제기여액을 산출할 수 있는 매출 상위 10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경제기여액은 1526조원으로 전년보다 2.1%인 31조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100대 기업의 매출액은 1958조원으로 전년 대비 1.7%인 33조원이 줄었다.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수출이 줄고 내수 부진 등으로 매출액 자체는 줄었지만,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여도는 늘어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100대 기업이 협력사를 통해 창출한 경제기여액은 1277조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이는 해당 기업이 협력사의 원재료나 서비스를 구매한 비용이다. 임직원의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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