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론티어,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AI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본 기사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협력해 회원사들을 소개하고 제품 개발현황과 비즈니스 그리고 AI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를 지닌 인공지능(AI) 기업 중 맥케이가 소개한 기술은 특별했다. AI가 생성하는 결과물에서의 사용자가 원하는 맥락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챗GPT처럼 대화형 서비스였다면 그리 특별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지 분야에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고 이를 연속으로 생성할 수 있다면 영상화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게다가 사용자가 원하는 부분만 수정하거나 맥락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흥미로웠다. 맥케이는 최근 오픈AI가 공개한 동영상 생성 AI와 같은 결을 지닌 AI 기술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기업이다. 아울러 맥락과 연속성을 부여한 이미지 생성 AI ‘MOAI’와 안무와 모션 등의 저작물을 데이터화하는 ‘모잉’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더테크는 최재호 대표를 만나 이미지 및 영상 AI 기술과 최근 AI 이슈에 대해 알아봤다. 맥케이에 대해 소개를 부탁합니다. 저희는
[더테크=조명의 기자]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모이아(MOIA)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자사 소프트웨어 기술을 채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폭스바겐 그룹 자회사인 모이아는 자율주행 차량인 ‘아이디 버즈 AD(ID.Buzz AD)’의 탑승객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운영체제(OS)를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이아는 탑승객과의 상호 작용 대부분을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모이아는 2021년부터 폭스바겐 상용차(VWCV)와 협력해 자율 승차공유 서비스를 일반에 제공하기 위한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5년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모이아의 독자적인 탑승객 관리 시스템은 자율 모빌리티 서비스의 보조 운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긴밀히 통합돼 차량 내부의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도어 개폐를 대신하거나 필요한 경우 차량 내부의 다양한 보조 기능들을 제어한다. 사샤 마이어 모이아 CEO는 “고성능 탑승객 관리 시스템은 자율 승차공유 서비스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능형 자율주행차 기